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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2023] 시즌1 파이널 매치6 디플러스 기아 ‘무쌍’ 19킬 쓸어 담으며 대반전 치킨 획득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4.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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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6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경기력이 돌아오며 마지막 대반전에 성공한다. 앞선 5경기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6경기에서만 19킬과 치킨을 담으면서 2위에 안착해 투제트를 추격하게 됐다. 

매치 6은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첫 자기장이 슈팅 레인지와 스탈버 사이로 형성되면서 지역을 놓고 눈치싸움이 시작된다. 먼저 히든이 수비자리를 선점한 가운데 맞은편에는 마루게이밍 근처에서 ASA와 락스가 자리잡는다. 3팀이 초반부에 난전을 펼치는 가운데 ASA와 히든이 빈사상태로 교전하는 사이 락스가 이를 파고들면서 일거양득을 취한다. 디플러스는 자기장 한가운데에서 집을 지키가다 투제트를 확인한 듯 빠르게 빠져나온다. 투제트가 자리를 선점하고 2층집을 차지한다. 

농심레드포스는 첫 경기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듯 진입이늦으면서 파밍이 늦었다. 자기장에 당하면서 5시에서 접근하나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다. 

한가운데 자기장에서는 투제트, GP, 디플러스가 서로를 둘러싸고 바라보고 있으며, 덕산과 이엠텍이 7시교전을 이어나간다. 서로 소규모 교전이 일어나는 사이 역시 자기장이 튀면서 결국 세력권을 형성한다. 덕산은 킬을 결심하고 이엠텍을 습격한다. 그런데 이엠텍 연이 기가막힌 샷을 선보이면서 오히려 덕산을 잡아먹는다. 2위인 덕산이 조기 탈락하면서 경기양상에 큰 변수가 된다. 

그러나 이엠텍 앞을 떡하니 지키고 있는 디플러스. 정보를 파악해 앞서서 온 다음 수류탄으로 동선을 차단해버린다. 이엠텍을 잡은 디플러스는 다음 서클을 봐야만 했다. 

이 지역에 농심 레드포스가 접근하면서 잡아내려고 하나, 디플러스 기아의 샷이 불을 꿈으며 농심을 잡아먹는다. 이 교전에 참가하는 투제트. 그러나 농심이 한명을 데려가면서 투제트는 스쿼드를 잃는다. 

이어 디플러스 기아가 진입하는 GP와 전면전에 돌입하면서 성과를 내는 사이, 투제트는 크게 우회하면서 락스를 노린뒤에 이를 밀어내고 자리를 선점한다. 투제트의 뒤편에는 QSS가 자리잡는다. 이제 남은 것은 6시의 이글 아울과 7시의 디플러스기아 이글 아울은 크게 우회하면서 3시에서 자리잡고있던 벵퀴시를 택한다. 디플러스기아는 7시에서 좌우로 움직이면서 킬을 먹어가기 시작한다. 벵퀴시와 이글 아울간 전투에서 뒤를 잡으며 벵퀴시를 쓸었고, 락스와 투제트 교전은 국지전으로 흘러간다. 

서서히 디플러스 기아가 투제트의 목을 죄어오는 가운데 투제트는 락스와 정면 승부를 택한다. 그러나 이틈을 노린 디플러스 기아가 락스마저 쓸어버린 상황. 결국 다쓸어담는 디플러스, 위에서 매복하고있는 투제트, 다가오는 이글아울이 3파전을 형성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은 투제트를 택하고 결국 복수에 성공한다. 마지막 디플러스 기아와 이글아울의 3:3 교전. 포레스트가 뒤를 크게 돌면서 이글아울스를 싹쓸이. 결국 치킨을 따낸다.

매치6 1위를 달성한 디플러스 기아는 19킬을 쓸어담으며 29포인트를 적립한다. 이로서 누적점수 63점으로 2위에 안착했다. 1위 투제트를 향한 추격의 신호탄을 쐈다. 매치 2위를 차지한 이글아울스는 3킬을 거두면서 9점을 적립한다. 누적포인트 41점으로 7위에 올랐다. 3위를 차지한 투제트도 9점을 획득한다. 6경기동안 치킨은 0회를 획득했으나 누적 44킬을 달성하면서 84점을 기록해 1위를 달성했다. 

누적순위 3위는 31킬 1치킨 덕산 이스포츠(54점), 4위는 27킬 1치킨을 기록한 히든(52점)이 각각 50점을 넘어섰다. 이어 마루게이밍은 2치킨을 먹었으나 누적 점수 44점으로 6위로 순위를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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