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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PMPS 우승 덕산, “한일전서 압도적으로 이길 것” 자신

참석자 : 덕산 이스포츠 ‘윙스’ 정호성, ‘비니’ 권순빈, ‘식스타’ 김찬영, ‘혹시’ 김성환, ‘지피얀’ 태현민

  • 대전=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4.23 22:40
  • 수정 2023.04.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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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PMPS 2023 시즌1 파이널’ 3일차 마지막 경기에서 덕산 이스포츠(이하 덕산)가 엄청난 뒷심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덕산 선수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갈고 닦은 경기력을 기반으로, 5월 개최 예정인 ‘펍지 모바일 쇼다운 2023: KR vs JP(이하 한일전)’에서는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하는 QA 전문

Q.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
식스타 :
준비한 대로 결과가 나와서 좋다.
윙스 : 아직 우승을 못해봤는 데 첫 우승을 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팀원들과 우승해서 더욱 그렇다.
비니 : 우리 팀이 우승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대회에 임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피얀 : 첫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오길 바랐는데 너무 좋다.
혹시 : 두 번째 대회였는데 좋은 팀원들과 만나서 성적을 내고 우승해서 너무 행복하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Q. 페이즈1, 2에서는 중간 선두였으나 투제트, 디플러스에 역전을 당했는데 이번에는 역전 우승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윙스 :
우리 팀이 뒷심이 약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점수를 지속적으로 획득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확신했던 순간은
윙스 :
마지막 매치에서 투제트가 조기 탈락하고 디플러스까지 제압된 이후에 우승을 확신했다. 그때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고 눈물이 났다.
비니 : 투제트와 디플러스가 조기 탈락했을 때  우승을 확신했다. 
지피얀 : 마찬가지다. 투제트와 디플러스가 탈락했을 때 우승을 확신했고 끝까지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려고 집중했다.
혹시 : 동의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팀원들에게 말하면서 열심히 했다.

Q. 선수들마다 이번 우승에 공을 세운 선수가 있다면 누구라고 보나. 또 한일전 대회에 대한 각오와 목표가 있다면
혹시 :
파이널이라는 큰 대회에서 우승을 했으니 한일전뿐만 아니라 나머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
지피얀 : 한일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성적을 내서 많은 팬들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비니 : 경험이 적은 팀원들이 많았는데 그런 측면에서 팀원들을 다독인 팀장 윙스가 가장 공이 큰 것 같다. 한일전에서는 초반에 삐끗하더라도 끝까지 뒷심있는 모습을 보이겠다.
윙스 : 모두가 잘하고 함께해서 나온 결과라 본다. 다가오는 한일전에서는 역전 우승보다는 압도적으로 우승할 수 있게 노력해서 찾아뵙겠다.
식스타 : 대표님이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이번 성적을 기반으로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Q. 오프라인에서 대회를 해본 소감은
식스타 :
오프라인 적응이 힘든 선수도 많은데 잘 적응해서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윙스 : 팀을 믿고 함께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오프라인 개최를 지원해준 대전시에 감사드린다.
비니 : 처음에는 경험이 없어서 익숙하지 않았는데 팀원들과 함께하다 보니 긴장감도 풀리고 경기력도 좋아졌다.
지피얀 : 대회 자체가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팀원들이 다독여줘서 마지막에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혹시 : 두 번째 대회인데 팀원들이 동갑이 많아서 서로 의지할 수 있었다.

Q. 킬리더와 MVP를 차지한 소감은
혹시 :
솔직히 MVP가 꿈같은 자리라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좋은 팀원들과 함께해 이룰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Q. 상금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혹시 :
다 부모님께 드릴 것이다.
지피얀 : 저도 부모님께 도움을 많이 받아서 부모님께 다 드릴 것이다.
비니 : 가장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다.
윙스 : 부모님께도 드리고 저금도 하고 먹고 싶은 것에 사용할 예정이다.
식스타 : 부모님께 나눠드리고 나머지는 저금할 생각이다.

Q. 팬분들에게 남길 말이 있다면
식스타 :
경기장까지 와주셔서 대회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린다.
윙스 : 오프라인 경기장까지 오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대표님과 매니저님께도 감사드린다.
비니 :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먼 곳에서 오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과 다른 멤버들이지만 강력한 교전 능력으로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
지피얀 : 첫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못 보여 드린게 아쉽다. 노력해서 다음 경기에서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혹시 : 응원해주신 팬분들 부모님, 대표님, 매니저에게 감사드린다. 못하는 경기도 많았는데 계속 다독여주셔서 힘을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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