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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탐구생활 #24] 들어가는 길이 더 어려운 ‘물의 신전’ 공략기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05.23 15:14
  • 수정 2023.05.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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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메인 스토리 던전 공략 세 번째 시간이 왔다. 이번에는 조라족 마을에 일어난 이변을 해결하기 위해 ‘물의 신전’을 공략해야 한다. 
‘물의 신전’은 다른 신전에 비해서 규모가 작은 편이다. 대신 신전에 들어가는 방법이 번거롭다. 다양한 퀘스트를 거치며 시드와 조라족 마을을 왕복해야 한다. 스토리 스포일러를 경계해 가장 알아차리기 힘든 것 하나만 소개한다.  
도래판왕의 비늘을 사용해야 고대의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부분이다. 정답은 공중에 떠 있는 녹색 돌들이 물방울 모양을 만드는 곳을 찾아 왕의 비늘을 화살로 바꿔 쏘면 된다. 이후 이벤트를 진행하면 시드와 함께 ‘물이 샘솟는 섬’에 도착한다. 여기부터가 ‘물의 신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 보는 각도를 잘 맞추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 보는 각도를 잘 맞추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 폭탄만 충분하면 어렵지 않은데, 부족하면 답이 없다
▲ 폭탄만 충분하면 어렵지 않은데, 부족하면 답이 없다

던전의 주요 기믹은 물방울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다. ‘물의 신전’을 도전하는 유저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은 바로 중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면 평소에는 도저히 넘어갈 수 없을 것 같은 곳도 단순 점프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물방울은 울트라핸드와 리버레코 모두 대응한다는 점만 기억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특히 중간에 사당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서 이런 점을 모두 알려주는 튜토리얼을 겸하니 걱정할 필요도 없다. 중간에 물이 나오는 조나우기어가 있는데 이를 방패에 달아주면 이후 크게 도움된다. 
 

▲ 여기부터가 물의 신전이라고 봐도 무방 
▲ 여기부터가 물의 신전이라고 봐도 무방 
▲ 물방울에 리버레코가 적용되는 것만 알면 어렵지 않은 퍼즐들 뿐이다
▲ 물방울에 리버레코가 적용되는 것만 알면 어렵지 않은 퍼즐들 뿐이다

‘물의 신전’에 도착한 이후부터는 시드가 함께 한다. 시드에게 말을 걸면 그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물 방어막을 둘러 주며, 그 상태에서 넓은 범위의 물속성 공격을 할 수 있다. ‘물의 신전’에서는 네 곳에 나뉘어 있는 물레방아를 돌려야 하는 것이 목적이다. 물레방아는 시드의 능력을 이용한 공격으로 돌릴 수 있다. 
첫 번째 물레방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불기둥을 뚫어야 하는데 시드의 물 보호막을 이용하면 가볍게 통과 할 수 있다. 
 

▲ 드디어 물의 신전에 도달했다
▲ 드디어 물의 신전에 도달했다
▲ 시드의 방어능력으로 그냥 뚫고 가자
▲ 시드의 방어능력으로 그냥 뚫고 가자

이어 구슬을 벽에 있는 구멍에 넣어야 하는데 울트라핸드를 활용해 부유석에 붙여 끼워 넣으면 된다. 남은 세 가지 물레방아를 돌리기 위한 퍼즐은 여기까지 오면서 했던 퍼즐의 응용이다. 전기를 통하게 해야 하는 퍼즐은 울트라핸드를 이용해 물방울을 가져오면 된다. 빠르게 움직이는 스위치가 있는데. 이는 중력이 약하다는 것을 활용해 불릿타임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통과할 수 있다. 
 

▲ 이런식으로 끼면 된다
▲ 이런식으로 끼면 된다
▲ 창으로도 해봤는데 실패했다. 그냥 물방울로 편하게 하자 
▲ 창으로도 해봤는데 실패했다. 그냥 물방울로 편하게 하자 
▲ 불릿타임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다 
▲ 불릿타임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다 

모든 물레방아를 돌리면 ‘물의 신전’ 보스 옥타코스가 등장한다. 옥타코스의 첫 번째 패턴은 진흙을 몸에 둘러 돌진해오는 것이다. 여기까지 오면서 진흙을 지겹게 물로 없앴기 때문에 약점은 알고 있다. 시드의 능력을 활용해도 좋고 활로 견제하는 것도 좋다. 추천하는 방법은 중력이 약하다는 것을 활용해 그냥 점프 후 불릿타입으로 물화살을 쓰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약한 본체가 출현하게 되고 마구 때리기만 하면 된다. 
 

▲ 인상좀 쓰지만 솔직히 정말 쉬운 보스다
▲ 인상좀 쓰지만 솔직히 정말 쉬운 보스다
▲ 여기부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 여기부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두 번째 페이즈에 돌입하면 약간 성가시게 된다. 사방에 진흙을 뿌린 뒤 ‘스플레툰’의 오징어들처럼 진흙 속을 마구 헤엄쳐 도망 다닌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느려지는 불릿타임의 먹잇감일 뿐이니 긴장하지말자. 가끔 원거리 공격을 하는데 방어력이 충분하다면 그냥 몸으로 때워도 좋고 신전 위쪽으로 도망가는 것으로 피할 수 있다. 만약 물열매가 모두 떨어졌다면 아무런 효과가 적용되지 않은 츄츄젤리를 쏘면 물화살의 효과가 적용된다. 앞에 나온 물이 나오는 조나우 기어를 챙겨왔다면 더 쉽게 이길 수 있다. ‘물의 신전’에서 가장 힘든 것은 퍼즐이나 보스가 아닌 따라오는 속도가 은근히 느린 시드다. 
 

▲ 불릿타임의 희생양일 뿐이다 
▲ 불릿타임의 희생양일 뿐이다 

‘물의 신전’을 클리어 하면 시드의 분신이 링크의 여행을 돕는다. 시드의 능력은 신전과 마찬가지로 물방어막과 범위공격이다. 다수의 적과 싸울 때 활용하기 좋은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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