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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랩테크놀로지, 한국정보인증과 ‘네임 서비스 결합’ 웹3 인증 인프라 공동 구축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07.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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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기업 파이랩테크놀로지(이하 파이랩)는 IT 보안 인증 전문기업 한국정보인증(KICA)과 네임 서비스(Name Service)가 결합된 통합 웹3(Web3) 인증 인프라를 공동 구축한다고 7월 4일 밝혔다.

파이랩테크놀로지가 IT 보안 인증 전문기업 한국정보인증(KICA)과 네임 서비스(Name Service)가 결합된 통합 웹3(Web3) 인증 인프라를 공동 구축한다(제공=파이랩테크놀로지).
파이랩테크놀로지가 IT 보안 인증 전문기업 한국정보인증(KICA)과 네임 서비스(Name Service)가 결합된 통합 웹3(Web3) 인증 인프라를 공동 구축한다(제공=파이랩테크놀로지).

양사는 현재 파이랩이 운영 중인 자체 메인넷 ‘바이프로스트 네트워크’를 토대로 멀티체인에 대한 KYC인증(고객정보확인)과 가상자산 네임 서비스(CNS) 기반의 통합 웹3 인증 서비스를 공동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공동 구축을 통해 아직까지 웹2(Web2) 환경에 포함돼 있는 KYC인증 정보를 웹3의 영역으로 확장함으로써 안전성과 합법성을 갖춘 웹3 기반 신원인증 인프라 시장을 선점한다는 각오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가상자산 규제 정책이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해 의무적으로 이용자의 신원정보를 규제기관에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는 신원인증 인프라를 찾는 수요가 필수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파이랩과 손 잡은 한국정보인증은 다우키움그룹의 계열사로, 국내 최초의 인증기관이자 통합보안인증 기업이다. 현재 인증서 사업, PKI솔루션사업, SSL사업, 바이오인증 사업, OTP 사업, 전자계약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파이랩 박도현 대표는 “최근 유럽연합(EU)의 자금세탁방지 관련 규제 예고를 필두로 가상자산 규제책이 속속 수립 중"이라며, “이번 공동 구축을 통해 개발될 통합 웹3 인증 인프라가 신뢰를 담보하는 새로운 웹3 금융서비스의 토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랩은 블록체인 자동화 기술을 바탕의 멀티체인 인프라를 제공해 웹2 기업들의 웹3 전방위 확장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멀티체인 미들웨어 플랫폼 ‘바이프로스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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