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리테일 분석 기업이자 기업 가치 500 밀리언 달러(한화 6,760억원)를 기록한 코스모스(Cosmose) AI가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개인화된 콘테츠를 제공하는 잠금 화면 기술 앱 카이카이나우를 니어프로토콜 메인넷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이카이나우는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옵트인 기능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하지 않고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를 활용하여 뉴스, 어학 학습, 게임,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부여한다. 
니어 프로토콜은 사용성에 강점을 둔 글로벌 레이어1으로, 스웻코인(Sweatcoin)에 이어 카이카이나우 온보딩을 통해 수백만 계정이 동시에 상호작용 가능한 유일한 메인넷이 된다. 니어 프로토콜은 강력한 사용자 인프라를 제공해 웹3를 전혀 모르는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돕는다. 
카이카이나우는 코스모스 AI의 기존 제품인 카이칭(KAI-CHING)과 카이카이(KAIKAI)와의 결합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사용자는 개인화된 콘텐츠 외에도 카이칭을 통해 카이카이나우 참여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게임파이(GameFi) 쇼핑 앱인 카이카이에서 할인 혜택을 적용받거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코스모스 AI는 니어 프로토콜에 통합된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웹3와 결합을 통해 AI 기반 소매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코스모스 AI는 전 세계적으로 2,000만 개의 매장과 제휴 및 10억 대의 휴대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력한 유저 베이스를 기반으로 카이카이의 니어 프로토콜 론칭과 동시에 155만 명의 유저를 하루 만에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코스모스 AI와 니어 프로토콜의 결합에는 AI라는 공통분모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니어 프로토콜의 파운더인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은 챗GPT의 자연어 처리 모델을 처음 제시한 논문인 'Transformer: Attention Is All You Need'의 공동 저자로 AI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니어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중에서 유일하게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론 미로니우크(Miron Mironiuk) 코스모스 AI 설립자 및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하루 평균 80번 동일한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마주한다. 카이카이나우는 이같은 일상적인 경험을 강력한 학습 및 엔터테인먼트 도구로 전환하며, 참여에 따른 보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고든 토(Gordon Toh) 코스모스 AI 최고위험관리자(CRO)는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두는 것이 기술 혁신의 핵심이란 원칙에 기반하여, 일상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게 개발했다”고 전했다. 
마리에케 플라멘트(Marieke Flament) 니어 재단 최고 경영자(CEO)는 “코스모스 AI의 카이카이나우는 웹3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단계를 넘어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얼마나 큰 진전을 이루었는지를 증명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스모스 AI와 같이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력은 리테일 업계를 진정으로 변화시키고 웹3 매스 어답션(Mass Adoption)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