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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카멘 레이드 함락, 10일 만에 첫 클리어 공격대 탄생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9.25 10:37
  • 수정 2023.09.2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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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가 지난 13일 게임 내 정식으로 업데이트한 최고난도 레이드 콘텐츠 ‘어둠군단장 카멘’이 드디어 함락됐다. 첫 공략까지 업데이트 후 10일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가운데, ‘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는 직접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게임 속 공략 열기를 더하는 분위기다.
 

▲ ‘로스트아크’ 어둠군단장 카멘
▲ ‘로스트아크’ 어둠군단장 카멘

‘로스트아크’의 ‘어둠군단장 카멘’은 일반 난이도 총 3개 관문, 하드 난이도 총 4개 관문으로 이뤄진 레이드 콘텐츠로, 이중 하드 난이도의 경우 개발진이 직접 “클리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뚜렷한 메시지로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바 있다.
특히, ‘이클립스’ 쇼케이스 당시 이에 따른 업데이트 일주일 이내 클리어 가능 여부 내기가 진행되기도 했으며, 첫 주의 경우 이용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난이도에 힘입어 게임 내 어더한 공격대도 ‘카멘’을 정복하지 못했던 바 있다.
뒤이어 금강선 디렉터는 20일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 소개와 함께 내기 기간 연장 소식을 전했으며, 그 뒤로도 수일이 지난 뒤에야 첫 번째 클리어 공격대가 탄생한 모습이다.

‘카멘’ 퍼스트 클리어 공격대의 영광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인기 게임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캡틴잭’ 등 인터넷 방송인들로 구성된 ‘로아사랑단’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업데이트 직후부터 라이브 스트리밍을 병행하며 ‘카멘’ 하드 난이도를 지속적으로 도전해왔으며, 지난 주말인 23일 오후 별도의 방송 없이 진행된 도전 끝에 하드 난이도 4관문을 함락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금강선 디렉터는 클리어 직후 게임 내 메시지를 통해 ‘로아사랑단’ 멤버들을 축하한 한편, 24일에는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축하의 말을 재차 전달했다.
금강선 디렉터는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던 기간이지만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너무나 빛났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열띤 관심에 저희 개발진 모두에게도 놀랍고 흥분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사진=‘로스트아크’ 공지사항 中 발췌
사진=‘로스트아크’ 공지사항 中 발췌

한편, ‘로스트아크’ 개발진은 향후에도 기존과 같은 레이드 업데이트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요 레이드의 경우 헬 모드를 통해 현 ‘카멘’과도 같은 명예보상,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금강선 디렉터는 설명했다. ‘카멘’ 레이드의 경우 하드 난이도 클리어 공격대 Top10이 모두 결정된 이후 조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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