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 클레이튼(Klaytn) 가상화폐 사업이 일본에서 순항하는 모양새다.
클레이튼은 금일인 11월 17일 가상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 일본법인에 상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케이코인제팬(OKCoin Japan) 내 거래지원 소식은 클레이튼이 바이낸스 가상화폐 거래소 일본 법인에 상장된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바이낸스재팬(Binance Japan)은 지난 11월 16일 클레이튼을 거래 자산으로 상장시켰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바이낸스재팬 상장에 이어 하루 만에 오케이코인재팬에 추가 상장이 이뤄졌다“라며 ”최근 상장은 클레이튼 생태계 프로젝트가 일본 시장으로 더욱 쉽게 진출하게 도와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클레이튼은 최근 최대 업계 정보 플랫폼인 코인마켓캡(Coinmarket Cap)의 파트너사로 지정되기도 했다.
코인마켓캡은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 ‘코인마켓캡 랩스 (CMC Labs)’의 공식 파트너사로 클레이튼을 지정했다.
클레이튼 운영 재단은 “우리 프로젝트는 월 3억 4천만 방문자 트래픽을 보유한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과 협력함으로써 클레이튼 프로젝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며 “운영 재단은 블록체인 빌더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레이튼은 11월 17일 오후 현재 코인원 거래소에서 228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