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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 #43] 엔씨소프트 ‘TL’, 보스 기믹 등 PvE 콘텐츠 소개 … “PvP 전부인 게임 아냐”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1.18 15:31
  • 수정 2023.12.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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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8일 지스타 현장에 차린 B2C 부스를 통해 자사의 최고 기대 신작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론칭 버전을 소개하는 무대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TL’의 각종 보스 전투를 포함한 PvE 콘텐츠를 소개하며 패턴 공략과 협동의 재미가 확실하게 갖춰진 매력을 과시, 현장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18일 엔씨소프트 ‘TL’ 무대 행사에는 ‘TL’의 안종욱 PD, 이용호 전투 디자인 팀장, 김성호 전투 디자이너가 신작의 주요 콘텐츠 정보 소개를 위해 나섰다. 현장에서는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요 PvE 콘텐츠의 시연 및 정보 공개가 이뤄졌으며, 각종 콘텐츠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 장면이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는 1인 인스턴스 던전 방식의 도전형 콘텐츠 ‘타이달의 탑’, 6인 파티 기반의 인스턴스 던전 공략, 길드 레이드 보스 공략 등이다.

먼저, ‘타이달의 탑’에서는 실제 게임 내 타이달의 탑 11층과 18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보스와의 전투가 소개됐다.
11층 보스의 경우 제한 시간 내 보스가 형성하는 미로를 탈출해 공격을 가해야 하는 특색있는 전투가 이목을 끌었으며, 18층 보스는 필드를 누비는 불줄기를 피하는 동시에 광역 공격 시에는 이를 활용해 공중으로 회피하는 등 다각화된 패턴 디자인이 돋보였다.
 

6인 파티 던전 공략에서는 ‘TL’ 특유의 자유로운 캐릭터 세팅 방식과 파티원들의 협동 플레이를 유도하는 보스의 다양한 패턴이 현장을 장식했다. ‘TL’의 가장 큰 특징은 두 종류의 서로 다른 무기를 장착해 시시각각 전투 메커니즘을 변화할 수 있다는 점으로, 스킬 세팅 역시 이에 맞춰 총 12개의 액티브 스킬, 8개의 패시브 스킬을 자유롭게 선택해 캐릭터의 역할을 결정지을 수 있다.
 

또한, 소개된 던전 보스가 구사하는 패턴은 단순히 필드에 표시되는 보스의 공격 범위를 피하는 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동료에게 찍힌 징표, 광역 패턴 회피를 위한 장치 조작 등 판단력과 협동심이 중시되는 전투가 펼쳐졌다.
현장의 하이라이트는 길드 레이드 보스 ‘테벤트’가 장식했다. 수십 명의 이용자들이 모여 도전하는 강력한 ‘아크 보스’의 일종으로, 부위 파괴 시스템, 필드 내에 존재하는 물가를 활용해 보스가 부여하는 디버프 해제, 야수 변신을 타이밍에 맞춰 구사해야 하는 등 난이도 높은 보스 공략의 즐거움이 예고됐다.
 

한편, ‘TL’은 엔씨소프트가 선보일 예정인 PC MMORPG 대표 기대 신작으로, 오는 12월 7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선 11월 22일부터는 캐릭터 이름 선점 등 사전 캐릭터 생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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