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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벤처스글로벌, 블록체인 부문 ‘2023년 5대 메가트렌드’ 공개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11.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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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 글로벌 벤처스(True Global Ventures, 이하 TGV)가 올해 1월 공표한 '2023 웹3.0분야 5대 메가트렌드'에 대한 현황을 11월 27일 공개했다.
 

제공=트루벤처스글로벌
제공=트루벤처스글로벌

5년 주기로 메가트렌드를 공표 중인 TGV는 2018년에 이어 지난 1월 11일, 아시아, 북미, 유럽 등 15개 국가를 주목하고 분석한 '웹 3.0분야 5대 메가트렌드' 공표로 주목받은 바 있다.  
11월 기준 ▲중앙집권의 종말 및 탈중앙화의 귀환 ▲소비자 수요 급증으로 인한 개인정보 보호 가속화 ▲탈중앙 AI의 실사용 유저 확보 ▲주류(主流)를 향한 오픈 메타버스의 반등의 경우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집권의 종말 및 탈중앙화의 귀환' 및 '소비자 수요 급증으로 인한 개인정보 보호 가속화'의 경우 비트코인, '탈중앙 AI의 실사용 유저 확보'와 '주류(主流)를 향한 오픈 메타버스의 반등'은 탈중앙화와 규제와 관련돼 있기 때문으로 보여 진다.

TGV는 완벽하게 탈중앙화 된 비트코인의 경우 법적 소송을 제기할 상대가 없어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강력한 활용 사례가 될 것이라 주창한 바 있다. 특히 최근 비트코인 ETF와 관련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판결로 미루어 볼 때 TGV의 제언이 공고함을 알 수 있다.
21쉐어즈(21Shares), 아크인베스트, 블랙록, 비트와이즈, 반에크, 위즈덤트리, 인베스코 갤럭시, 피델리티, 발키리, 글로벌 엑스, 해시덱스, 프랭클린 등 12 곳에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를 신청했고, 신규 자금의 유입이 ‘비트코인 ETF’일지 ‘비트코인 직접 투자로 재분배될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이 TGV 주창에 신뢰를 제고하게 했다.
TGV는 블랙록, 피델리티 등 전통 금융사가 비트코인 ETF 라이선스를 취득할 경우, 순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 중이며, 블록체인 및 탈중앙화의 가장 오랜 사례인 비트코인이 2023년 이후 가장 큰 승자가 될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2024년 4월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및 비트코인 반감기(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마다 발생하며 새로운 비트코인이 유통되는 속도를 절반으로 줄임)로 인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중소기업을 포함한 약 30% 기업에서 챗GPT(ChatGPT)사용으로 약 5만 달러에서 7만 달러(약 6천5백만 원에서 1억 원)를 절약한 바, 앞으로 AI가 법률, 교육 등 다분야에 영향을 미쳐 새로운 수익원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했다.
대중적인 AI 모델을 개발 중인 기업은 현재 미국 15개, 중국 11개, 기타 선진 1-2개 국에 불과하다. 주류 국가만 접근할 수 있는 제한 때문이다. 이에 AI 업계에 보다 개방적인 플레이필드가 필요하며, 가능한 한 관련 규제가 빠르게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AI의 경우 블록체인보다 보다 넓은 영역에 영향력을 행세하게 될 것이므로 블록체인 산업 규제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라 지적했다.

TGV가 제언한 '오픈 메타버스'의 경우도 적중했다. 메타버스 생태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부가 투자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란 주창처럼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투자 펀드에서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위해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에 5천만 달러(약 652억5천만 원) 계약에 서명했다.
인터넷 성장이 초래한 닷컴버블(dot-com bubble) 시 모든 소비가 디지털화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현재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중이지만, 분명 디지털 소비는 급증했다. 그렇기에 앞으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스마트 시티 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란 TGV 전망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한편, TGV는 2018년 선정한 메가트렌드를 토대로 ‘TGV 4 플러스 펀드’를 결성, 24개월 만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벤쳐캐피털 펀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대중적인 AI 모델을 개발 중인 기업은 미국 15개, 중국 11개, 기타 선진국 1~2개 등 소수에 불과하다. 주류 국가만 접근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에 AI 업계에 보다 개방적인 플레이필드가 필요하며, 가능한 한 빨리 관련 규제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AI의 경우 블록체인보다 보다 넓은 영역에 영향력을 행세하게 될 것이므로 블록체인 산업 규제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라 지적헀다.
TGV가 제언한 '오픈 메타버스'의 경우도 적중했다.  메타버스 생태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부가 투자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란 주창처럼 최근 사우디라아비아 네옴(Neom)투자 펀드에서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위해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에 5천만 달러(약 652억5천만 원) 계약에 서명했다.
인터넷 성장이 초래한 닷컴버블(dot-com bubble) 시 모든 소비가 디지털화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현재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중이지만, 분명 디지털 소비는 급증했다. 그렇기에 앞으로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스마트 시티 발전이 가속화 될 것이란 TGV 전망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한편, TGV는 2018년 선정한 메가트렌드를 토대로 ‘TGV 4 플러스 펀드’ 결성, 24개월 만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벤쳐캐피털 펀드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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