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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텔레그래프, “체인링크 시세 20% 추가 상승 충분히 가능”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12.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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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가상화폐 시세가 새해까지 20%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자 매수 추이, 공급량, 보조지표 추이를 봤을 때 강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체인링크
체인링크

업계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12월 4일 체인링크 시세가 올해 6월 연중 최저 가격인 4.70달러(한화 약 6,105원)에서 240%이상 반등했으나 향후 몇 주간 추가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보조지표 흐름을 첫 번째 근거로 체인링크 가격 상승을 점쳤다. 체인링크 시세 차트에서 상승 삼각수렴 패턴이 보인다는 설명이었다. 
상승 삼각수렴은 고점의 저항대는 수평으로 유지되나 저점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수렴해 시세가 상승하는 추세를 의미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상승 삼각수렴으로 체인링크 가격이 오를 경우 19.50달러(한화 약 2만 5,330원)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체인링크 가격이 연초까지 20%가량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사진=코인텔레그래프)
코인텔레그래프는 체인링크 가격이 연초까지 20%가량 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사진=코인텔레그래프)

두 번째 체인링크 시세 상승 예측은 가상화폐 거래소 내 공급량 추이를 토대로 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 거래소 내 체인링크 유통량이 지난 202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라고 알렸다. 
거래소 내 유통량 감소는 투자자들이 개인 가상화폐 지갑을 통해 체인링크를 보관 중이란 것을 의미한다.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의 보유 심리가 매도 심리보다 강할 때, 개인지갑으로 자산을 보유한다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체인링크 시장 참여자의 보유 심리가 강하다는 점에서 수요가 꾸준할 경우 강세가 이어질 거라고 내다봤다. 
 

올해 4월 이후 체인링크 시세 변화 추이(사진=코빗)
올해 4월 이후 체인링크 시세 변화 추이(사진=코빗)

마지막으로 코인텔레그래프는 체인링크 상위 200명의 큰손 투자자가 지난달 초부터 5천만 달러 규모로 매집했다는 점을 조명했다. 큰손 투자자의 매수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체인링크에 대한 수요가 지난달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게 코인텔레그래프의 관점이다. 
체인링크는 블록체인 생태계 최대 규모의 탈중앙 오라클 네트워크다. 오라클은 온체인의 스마트계약이 정상적으로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외부 데이터를 블록체인과 연결해 주는 중개 소프트웨어(미들웨어)다. 스마트계약은 중앙 서버의 중개 없이 프로그램이 개인간(P2P) 교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체인링크는 12월 4일 오전 현재 코빗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71% 상승한 2만 1,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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