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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엔씨소프트 ‘TL’, 점유율 TOP30 신규 진입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2.20 11:25
  • 수정 2023.12.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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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PC방 차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출처=더로그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12월 2주 차(12월 11일~12월 17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TL’은 서비스 2주 만에 점유율 30위 안으로 진입했다.

더로그에 따르면 12월 2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757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5.6% 증가, 전월 대비 0.6% 감소,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6.1%(평일 평균 14.3%, 주말 평균 20.5%)를 기록했다.

12월 2주 차에는 대다수 게임의 PC방 이용 시간이 반등했다. 1위를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5.0% 증가하면서 주간 점유율이 47%대를 지켰다. 2위 ‘FC온라인’의 경우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5.6% 상승하면 점유율 10%대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상위권 FPS 게임 중에서는 ‘발로란트’와 ‘배틀그라운드’가 각각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0% 이상 올랐으나 순위에 변동은 없었다. 12월 9일 신규 시즌을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재차 사용 시간이 급등하며 17위에 랭크됐다.

한편, ‘TL’이 출시 후 본격적으로 흥행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59.2% 증가하며 8계단 상승한 23위에 올랐다. ‘TL’은 엔씨소프트의 5번째 플래그십 타이틀로 ‘Pla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야심 차게 선보인 차세대 MMORPG다.

게임은 실제 자연처럼 시시각각 변화하고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심리스 월드’, 7종의 무기 중 2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기 조합’, 더욱 빠른 성장과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길드 커뮤니티’를 특징으로 내세웠다.

TL의 상승세는 다양한 PC방 이벤트 효과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게임은 PC방 체크인 및 누적 접속 시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인게임 재화와 현물 경품을 지급하고 있어 당분간 순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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