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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진격의 ‘TL’, 점유율 TOP10 진입 ‘눈앞’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2.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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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신작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출처=더로그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12월 3주 차(12월 18일~12월 24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TL’은 서비스 3주 만에 주간 점유율 TOP10 진입을 목전에 뒀다.

더로그에 따르면 12월 3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812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2%, 전월 대비 4.5%,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6.6%(평일 평균 14.7%, 주말 평균 21.1%)를 기록했다.

1위를 수성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0.6% 감소하면서 주간 점유율이 45%대로 떨어졌다. 2위인 ‘FC온라인’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4.7% 상승하면서 주간 점유율이 8.7%로 올랐다. 

상위권 FPS 게임들이 경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발로란트’, ‘서든어택’, ‘오버워치2’, ‘배틀그라운드’의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모두 감소했으며, ‘발로란트’를 제외한 나머지 게임들의 점유율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RPG 장르인 ‘메이플스토리’와 ‘로스트아크’는 각각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41.9%, 58.1% 상승하면서 점유율 4위, 6위를 꿰찼다. 

한편, 금주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TL’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무려 117.7% 증가하면서 10계단 상승한 13위에 랭크됐다.

‘TL’의 상승세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게임은 지난 12월 20일부터 ‘솔리시움 큰별나무 축제’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는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얻은 아이템을 코스튬이나 유희변신, 아미토이, 다양한 인게임 재화로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 재화 및 숙련도 획득량을 높이는 버프를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참여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22일 이용자 소통의 일환으로 진행한 ‘TL’의 첫 라이브 방송 역시 큰 호평을 받았다. 해당 방송에는 최문영 캡틴, 안종옥 PD, 이문섭 DD 등 주요 개발진이 참여해 출시 이후 청취한 주요 피드백과 이슈를 정리하고 향후 개선 과제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발진들은 방송 중 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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