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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대표, 신년사서 AI 기술 적극 도입 ‘강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1.0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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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키류 타카시 대표가 자사 사업 분야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이라 밝혔다.
 

키류 타카시 대표는 1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에는 신흥 기술의 상용화와 채택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눈길을 끄는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됐다”며 “해당 제품의 잠재력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콘텐츠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 간 긴밀한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조직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제품 중심과 시장 중심 접근 방식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여 고객이 이전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 덧붙였다.

신년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AI 기술에 대한 언급이다. 키류 타카시 대표는 “콘텐츠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 모두에 AI를 비롯한 최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단기적으로는 개발 생산성과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ChatGPT가 도입되면서 생성형 AI의 활용이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비디오, 음악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됐다”며 “이 같은 기술은 프로그래밍을 비롯해 제작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키류 타카시 대표는 작년 신년사에서 언급됐던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 사업에 대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우리는 블록체인. AI 및 클라우드라는 세 가지 집중 투자 분야를 설정했다”며 “현재 이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 구조 및 자원 할당을 최적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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