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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엘소드’, 연말 성수기·업데이트 효과 ‘톡톡’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1.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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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가 연말 성수기와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TOP2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출처=더로그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12월 4주 차(12월 25일~12월 31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엘소드’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더로그에 따르면 12월 4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999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10.3%, 전월 대비 20.1%,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8.2%(평일 평균 17%, 주말 평균 21.4%)를 기록했다. 

12월 4주차에는 대다수 게임의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6.9% 상승했다, 2위부터 5위에 랭크된 ‘FC 온라인’, ‘발로란트’, ‘메이플스토리’, ‘로스트아크’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했다. 이중 ‘로스트아크’는 ‘서든어택’을 밀어내며 TOP5에 진입했다. 

한편, 12월 4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엘소드’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무려 57.2% 증가하며 4계단 뛰어오른 21위에 랭크됐다. 게임은 작년 12월 7일 신규 캐릭터 ‘리티아 베릴’을 업데이트한 이후 점유율 36위에서 꾸준히 우상향하는 중이다.

‘리티아 베릴’은 광석과 유물을 활용한 고유 마법이 특징인 캐릭터로, 와이어 액션을 통한 자유로운 기동을 펼칠 수 있으며, ‘젬 스톤’을 활용해 자신의 마법을 강화할 수 있다. 리티아 1라인은 광석이 가진 힘을 이끌어내 전투에 이용하고, 직접 만든 마도구와 고대 유물을 조합하여 더욱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전직이다. 1차 전직 ‘포텐 파인더’, 2차 전직 ‘마이티 마이너’, 3차 전직 ‘젬블리스’ 순으로 전직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엘소드’는 작년 12월 27일부터 오는 1월 5일까지 16주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레어 및 프로모션 아바타를 이용자들에게 지급하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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