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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파이낸스, 아시아태평양 사업 확장 계획 발표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4.01.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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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연계자산(이하 RWA) 프로젝트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제공=온도파이낸스
제공=온도파이낸스

온도파이낸스는 APAC 지역의 유연해지는 규제 환경, 가상자산에 대한 금융 기관의 관심도 등을 보고 APCA 지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온도파이낸스는 국채, 채권, 주식 등 현실 세계의 자산을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하는 RWA 프로젝트다. 전 세계 투자자들이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기관용 금융상품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도파이낸스는 주요 상품으로 △토큰화된 미국 국채 펀드(OUSG) △토큰화된 미국 머니마켓 펀드(OOMF) △토큰화된 미국 달러 표시 수익 어음(USDY) 등을 제공한다. 투자자는 온도 파이낸스의 RWA를 통해 토큰화된 형태의 미국 자산을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온도파이낸스는 이번 사업 확장과 함께 아쉬윈 코사(Ashwin Khosa)를 APAC 지역 사업개발 총괄 및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그는 약 10년간 홍콩에서 시티은행(Citi Bank), 비트파이넥스(Bitfinex), 테더(Tether)에서 기관용 사업개발을 경력을 쌓았다.
아쉬윈 코사 APAC 지역 부사장은 "온체인 상에 실제 자산을 가져오는 것은 앞으로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라며 "APAC 지역 파트너들과 협업해 투자자들이 RWA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네이선 올먼(Nathan Allman) 온도파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APAC 지역까지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 지역은 웹3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가상자산 커뮤니티가 있어 RWA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도파이낸스는 블랙록, JP 모건 등 미국 금융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파운더즈 펀드(Founders Fund),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의 투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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