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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3주년 맞이 ‘게헨나’ 전면 부각 … 세계관 깊이 더한다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1.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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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년을 기념한 이벤트에 ‘게헨나 학원’이 전면 부각돼 팬들을 찾는다. 매일 폭력 사태기 일어 나고, 어처구니 없는 일로 폭탄 태러를 벌이는 그 학교를 어떻게든 추스르는 캐릭터들이 수면 위로 올라온다. 
 

▲ 만마전의 핵심인사들도 3주년 PV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출처=방송캡쳐) 
▲ 만마전의 핵심인사들도 3주년 PV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출처=방송캡쳐)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요스타가 일본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블루 아카이브’ 인게임 3주년 이벤트 정보가 공개 됐다. 양 사는 지난 1월 20일과 21일에 걸쳐 진행된 ‘블루 아카이브’ 3주년 기념 이벤트 ‘블루아카 페스’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3주년 세부 소식을 전했다. 3주년 이벤트는 ‘그녀들의 세레다네’란 명칭으로 신규 캐릭터 등장과 함께 새로운 시스템이 대거 포함됐다.
 

출처=방송캡쳐
출처=방송캡쳐

‘게헨나 학원’에 소속된 최고위 동아리인 ‘만마전’과 ‘선도부’의 등장인물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엉망진창 학교라는 인상과는 달리 색다른 모습들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치가 높다. 특히 공개된 프로모션 비디오속에서는 인기 캐릭터 히나의 이격 캐릭터가 등장해 팬들을 열광케 한다. 해당 캐릭터가 피아노 연주를 하는 장면은 팬들의 시각에서도 색다른 면임이 틀림이 없다. 이를 통해 전개하는 스토리가 팬들의 기대치를 모을 전망이다. 이 같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게임상에서도 변화가 이어진다. 히나(드레스)는 카페에서 전용 모션을 발동 시키면 피아노를 쳐 BGM을 바꾸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 전투력이 가장 큰 특징인 히나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방송캡쳐) 
▲ 전투력이 가장 큰 특징인 히나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방송캡쳐) 

새로운 시스템도 선보인다. 먼저 신 캐릭터 ‘이부키’와 게헨나 전차장 이로하의 합동 기술이 공개 됐다. 스킬을 발동하면 이로하가 조종하는 전차 토라마루에 이부키가 함께 탑승한다. 이를 통해 토라마루 능력치가 상승한다. 현재 시점에서도 토라마루는 강력한 능력을 선보이는데, 능력치가 더 올라가면서 팬들의 선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 같은 방식들이 확장돼 각 캐릭터들을 한 팀에 넣으면 협동할 수 있는 스킬들이 등장할 것으로 분석 된다. 또한, 일부 캐릭터들 중에서는 한 팀에 넣고 승리할 경우 특수 승리 포즈가 나오기도 한다. 이를 통해 각 캐릭터간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위한 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 이로하가 조종하는 토라마루에 탑승하는 이부키 (출처=방송캡쳐)
▲ 이로하가 조종하는 토라마루에 탑승하는 이부키 (출처=방송캡쳐)
▲ 히나(드레스)와 아코(드레스)가 한팀에 있다면 전용 모션을 볼 수 있다 (출처=방송캡쳐)
▲ 히나(드레스)와 아코(드레스)가 한팀에 있다면 전용 모션을 볼 수 있다 (출처=방송캡쳐)

게임플레이상에서는 히나를 직접 움직여 다른 인물들과 상호작용하는 시스템들이 선보인다. 이를 통해 색다른 형태로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팬들의 니즈를 충족케 할 전망이다. 업데이트 이후 반응에 따라 다른 캐릭터들을 조작해 상호작용을 해볼 수 있는 시스템들이 업데이트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 외에도 시나리오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첫 번째 메인 스토리 ‘대책위원회 편’ 3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UI 수정 및 밸런스 패치가 진행됐다. 
 

▲ 히나를 조작해 다양한 인물과 만나야 하는 콘텐츠도 추가 됐다 (출처=방송캡쳐)
▲ 히나를 조작해 다양한 인물과 만나야 하는 콘텐츠도 추가 됐다 (출처=방송캡쳐)
▲ 대책위원회편 1~2부를 다루는 애니메이션 발매에 맞춰 3부가 공개되는 느낌 (출처=방송캡쳐)
▲ 대책위원회편 1~2부를 다루는 애니메이션 발매에 맞춰 3부가 공개되는 느낌 (출처=방송캡쳐)

이번 3주년 업데이를 넥슨과 요스타는 게임의 세계관을 좀 더 확장하고, 디테일을 가다듬는 방식으로 준비를 더하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인 큰 강점인 스토리와 캐릭터성을 무기로 이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 줄 수 있는 시스템과 콘텐츠들을 준비한 것으로 풀이 된다. 특히 3주년 업데이트에서는 팬들의 니즈를 잘 알고, 이를 수용하는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현재 각 게임 커뮤니티들 사이에서 게임의 기대치를 한층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2주년 이벤트를 통해 일본 마켓 1위를 달성했고, 일본에서만 174억 원 매출을 거둔 것으로 알려 졌다. 이번 3주년 이벤트에서는 이 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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