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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누적 매출 5억 달러 달성, 향후 전개 청신호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2.06 18:44
  • 수정 2024.02.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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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타워는 넥슨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누적 매출액이 5억 달러(한화 약 6632억 원)를 넘었다고 전했다. 
 

출처='블루 아카이브' 공식 X
출처='블루 아카이브' 공식 X

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장은 일본으로 74%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국은 10.9%, 미국은 6.1%의 점유율을 보여줬다. 국산 서브컬쳐 게임인 ‘블루 아카이브’가 그 본고장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센서타워
출처=센서타워

작년 ‘블루 아카이브’는 2022년의 수익 9,500만 달러(한화 약 1,263억 원)의 두 배가 넘는 약 1억 8,800만 달러(한화 약 2,499억 원)를 벌어들이며 수익 및 인지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성장률은 2주년과 2.5주년 등 기념일이 원동력으로 파악된다. 2주년에는 작중 인기 캐릭터인 미소노 미카의 발매를 통해 서비스 최초로 서비스 최초로 앱 스토어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이때 ‘블루 아카이브’ 전체에서 가장 높은 매출인 340만 달러(한화 약 45억 원)의 수익이 나오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도 같은 이벤트에서 앱스토어 1위 등 수익 면에서 좋은 지표를 보이기도 했다. 

8월에 있던 2.5주년 이벤트에서도 수영복 콘셉트의 인기 캐릭터들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앱스토어 1위를 했으며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인 280만 달러(한화 37억 원)를 벌어들였다. 반년에 한번 있는 기념일이 ‘블루 아카이브’의 매출 원동력으로 확인되며, 이는 인기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2.5주년 시기부터 ‘블루 아카이브’의 2차 창작 등이 활성화 되면서 인지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23년 겨울 코미케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단독 장르 코드를 획득하고 최대 참여 부스를 확보하는 기록을 세우며 입증하기도 했다.
 

출처=센서타워
출처=센서타워

현재 5억 달러의 누적 매출을 올린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서버에서 3주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도 앱스토에서 1위를 하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이와 함께 3주년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에서는 2만 명의 관객과 14만 명의 유튜브 시청자를 동원하는 등 해가 갈수록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고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센서타워의 자료에 의하면 실제 리텐션 수치가 일본 수집형 RPG의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인 71%를 기록하기도 해 한 동안 이런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데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 넥슨 게임즈는 이번 3주년 방송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와 애니메이션 방영일자 등을 공개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해 향후 유저들의 관심을 잡아 두려는 움직임도 보였다. 현재 진행 중인 3주년 이후 3.5주년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 3주년을 통해 운영진은 새로운 메인 스토리를 예고해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끌어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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