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독점 인기작들의 PC 플랫폼 진출 행렬이 올해에도 이어진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26일 오픈월드 액션 RPG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컴플릿 에디션을 PC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지난 2022년 2월 PS4 및 PS5 독점 게임으로 선보인 게릴라 게임즈의 대표작으로, 게임은 전작인 ‘호라이즌 제로 던’의 뒤를 이어 고대 문명, 기계 동물, 방대한 탐험과 헌팅 액션 등 고유한 정체성과 함께 흥행을 내달린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PC 버전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와 대규모 확장 DLC ‘버닝 쇼어스’를 모두 포함하고 있는 에디션으로, PC 버전에 맞춰 각종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해당 컴플릿 에디션에서는 21:9, 32:9 해상도, 48:9 트리플 모니터 등을 지원하며, 프레임 속도 제한 해제를 통해 개개인이 가진 PC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엔비디아 32DLSS 3 업스케일링 및 프레임 생성, DLAA 이미지 향상, 지연 감소 기능 등을 제공한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출시 당시에도 PS5 기기 성능을 적극 활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미려한 오픈월드 구성으로 많은 호평을 얻었던 만큼, 보다 높은 수준의 비주얼을 원했던 이들은 이번 PC 버전 출시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가질 전망이다.
 

한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컴플릿 에디션’은 오는 3월 2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