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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 버전 출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3.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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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이어져 오던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 독점 게임 PC 버전 출시 행보가 올해에도 바삐 이어진다.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산하 서커 펀치 프로덕션의 대표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PC 버전을 오는 5월 17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PC 버전(사진=SIE)
▲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PC 버전(사진=SIE)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지난 2020년 PS4의 기기 황혼기 막바지를 장식한 대표적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번 PC 버전은 2021년 8월 출시된 완전판 ‘디렉터스 컷’을 대상으로 두고 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은 PS5 기기 스펙을 활용한 비주얼 업그레이드, 신규 지역 ‘이키 섬’을 포함한 각종 신규 콘텐츠 등 각종 개선 사항이 다수 적용된 버전이다.
PC 버전으로 출시될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은 기존 스펙에서 더욱 나아가 프레임 제한 해제, 21:9 울트라와이드·32:9 슈퍼 울트라와이드·48:9 트리플 모니터 지원 등 PC 버전에 맞춘 자유로운 환경에서의 플레이를 지원한다. 또한, NVIDIA DLSS3, AMD FSR3, Intel XeSS 등 지원으로 한층 더 향상된 비주얼과 게임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키보드·마우스 기반 컨트롤의 완전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한편, 앞선 PS5 버전과 마찬가지로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통해 햅틱 피드백·적응형 트리거 등 기능을 활용하며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한편,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지난 2022년 7월 출시 2주년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970만 장 이상을 판매하는 등 신생 IP임에도 빼어난 흥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호라이즌’, ‘갓 오브 워’, ‘마블 스파이더맨’,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등 쟁쟁한 PS 독점작들의 뒤를 이어 PC 버전을 선보이는 가운데,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새로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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