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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반성 많이 했다 ... 달라진 새 시즌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1.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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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가 세 번째 시즌 개막과 동시에 인기 반등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게임은 지난 두 시즌에서 겪은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인 가운데, 시즌 초반부터 이용자 피드백 반영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최근 행보가 명성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디아블로4: 피조물의 시즌’
▲ ‘디아블로4: 피조물의 시즌’

‘디아블로4’는 오는 2월 2일 게임의 세 번째 시즌인 ‘피조물의 시즌’ 론칭 이후 첫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각종 콘텐츠 밸런싱 작업과 시즌 초반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눈길을 끄는 요소는 시즌 개막 이른 시점부터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따라 다소 강도 높은 밸런스 조정 작업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이용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주는 강력한 적 능력에 대한 대폭 하향 조정이 이뤄지는 한편, 성장 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동료 ‘청지기’의 성능과 관련해서는 각종 지배석 및 지시석 능력에 대한 상향 조정이 이뤄진다.

먼저, 적 능력 가운데에서는 모든 세계 단계에 걸쳐 ‘흡혈’ 속성을 지닌 적들의 생명력 회복 수치가 절반으로 줄어들 예정이며, ‘억압자’ 속성 적의 경우 상시 능력 적용이 아닌 쿨타임과 CC기에 의한 능력 억제가 가능하게끔 변경된다.
‘청지기’ 능력에 대해서는 선회, 마구 치기, 매복 공격, 화염 집중, 폭퐁우 등 다수의 직접 공격 기술이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30%까지 피해량이 증가하도록 변경된다. 또한, 재구축 치유량 증가, 혹한·출혈·감전·독·황혼·연소 등 각종 지원 능력의 피해량 증가 등 역시 상향 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시즌 콘텐츠 절반에 걸친 버그 수정 작업과 일부 던전 구조 조정 작업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디아블로4’ 피조물의 시즌은 오는 2월 7일 기간 한정 이벤트 ‘달의 각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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