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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반등 열쇠 찾을까, 순위 경쟁 모드 ‘시련의 터’ 6일 추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3.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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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4’가 세 번째 시즌을 선보였음에도 인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반등을 모색할 수 있는 핵심 시즌 콘텐츠의 소식이 전해졌다. PvE 순위 경쟁 콘텐츠 ‘시련의 터’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일 ‘디아블로4’의 향후 주요 업데이트 계획, 이용자 피드백 등을 전하는 ‘모닥불 대화’를 진행, 현재 진행 중인 시즌3 ‘피조물의 시즌’의 핵심 엔드 콘텐츠 ‘시련의 터’의 출시 일정과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시련의 터’는 오는 3월 6일 게임 내 도입될 예정인 신규 콘텐츠로, 매주 한 차례씩 개방되는 고정 던전을 공략해 이용자들 사이의 순위 경쟁을 벌이는 시즌 콘텐츠다. 세계 단계 4 진입 이후 시련의 터에 도전할 수 있으며, 100레벨 이상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고난도 던전 공략 콘텐츠로 꾸며졌다. 몬스터 처치, 상자 개방 등을 통해 획득 가능한 전용 아이템 ‘힘의 증표’를 수집한 수에 따라 공략 점수가 결정되며, 단순히 빠른 몬스터 처치 외에도 던전의 각종 기믹을 적극 활용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련의 터 공략 후에는 피투성이의 문장, 불굴의 문장, 강철의 의지의 문장, 자격 있는 자의 문장 등 총 네 가지 등급으로 구분되는 문장을 통해 자신의 순위를 표시할 수 있다. 공략 보상으로는 ‘시련의 보관함’ 전리품을 얻을 수 있으며, 보관함 구성에는 확정적으로 ‘선조 전설’ 등급 아이템 하나가 포함된다. 자신의 문장 등급에 따라 낮은 단계의 보관함을 모두 포함해 높은 등급의 보관함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최고 등급에서는 레벨 925 위력의 아이템이 확정으로 등장한다.
시련의 터 순위표는 직업, 파티유무, 일반 캐릭터, 하드코어 캐릭터 등으로 구분된다. 직업별 순위표는 솔로 플레이만으로 기록이 나뉘며, 순위표 확인을 위해서는 크로스 플레이 기능 활성화가 요구된다. 각 부문별 상위 100위 달성 이용자에게는 ‘정복자의 관모’ 탈것 노획품이 보상으로 주어지며, 상위 10위 이내 이용자들은 영구적으로 기록이 남는 ‘선조의 전당’에 이름과 캐릭터를 새길 수 있다.
 

한편, ‘디아블로4’ 세 번째 시즌 ‘피조물의 시즌’은 지난 1월 24일 시작됐으며, 이번 ‘선조의 전당’은 시즌 개막 후 약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지나 이용자들을 찾는다. ‘디아블로4’의 시즌 주기는 3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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