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999위 용사의 1등 도전기가 시작 된다. 

넵툰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회사 이케이게임즈가 방치형 RPG '999위 용사'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케이게임즈는 ‘F급 용사 키우기’, ‘로드 오브 던전’ 등을 개발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전작 ‘F급 용사 키우기’가 구글플레이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가치를 입증했고, 넵튠이 가능성을 보고 이를 인수했다. 넵튠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기대하면서 인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치형 게임들이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가운데 방치형게임계 강자의 신작이 론칭하는 점이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F급 용사 키우기’는 게임성면에서도 방치형 게임성을 부각할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됐다. 용사가 모험에 나서면서 인게임 재화를 획득하고 스킬과 스탯을 찍으면서 성장한다. 이어 장비를 마련해 더 강력한 면모를 빌드업하면서 999위에서 1위까지 도전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이 과정에서 총 40개 지역, 200개 스테이지로 사냥필드를 구성하면서 플레이타임을 잡았고, 도전 요소들을 준비해 보다 명확하게 스펙을 올릴 수 있도록 게임을 설계했다. 

일례로 ▲보물의 탑 ▲강화석의 탑 ▲도전의 탑 등 수직형 도전 스테이지를 통해 강화에 임하고, 거대 보스를 배치하면서 각종 성장 재화 및 캐시를 획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잡는다. 이

이어 무기, 갑옷, 장갑, 목걸이 등 4가지 부위의 장비 아이템 수집 및 강화 시스템 등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육성 속도에 따라 퀘스트가 열리며, 각 퀘스트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법으로 목표를 제시해 몰입감과 재미 요소를 잡는다. 

한편, 이케이게임즈는 정식 출시에 맞춰 모든 신규 유저에게 다이아, 장비소환석 등을 지급하는 오픈 기념 출석 이벤트와 온타임 이벤트, 레벨업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들이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식라운지를 통해 오픈 기념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

이케이게임즈 조은기 대표는 “정식 서비스를 기다려준 모든 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유하고 있는 개발력을 적극 발휘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된 ‘999위 용사’를 만들었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풍성한 이벤트로 유저들의 플레이 재미를 극대화하는 게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