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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 대형 신작 반등 ‘집중’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2.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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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6일 자사의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액 약 6,072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약 1,126억 원, 당기순손실 약 2,09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4분기 매출액 약 1184억 원, 영업손실은 약 708억 원, 당기순손실 약 1,896억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성과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31% 증가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약 94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용자 수와 거래 금액 모두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 및 신작 게임 출시, ‘미르4’, ‘미르M’ 중국 서비스 준비, 위믹스 3.0 기반 플랫폼 서비스 대중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오는 3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멀티 토크노믹스를 구현한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며, 리얼 야구 게임 신작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선보인다. 특히, 위메이드 하반기 대형 기대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MMORPG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위메이드는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중동지역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미팅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업 관계 구축에 나서며, 두바이국제금융센터의 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위믹스(WEMIX) 생태계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2024년에도 위메이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의 쓰임새를 보다 확대해 편의성, 대중성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지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승 커브를 그리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매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2023년 연간 매출액 약 698억 원, 영업이익 약 38억 원, 당기순이익 약 6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약 177억 원, 영업손실 약 12억 원, 당기순이익 약 1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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