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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유망주 넘어 PS 비장의 무기 ‘스텔라 블레이드’, 기대감 이유는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2.11 14:25
  • 수정 2024.02.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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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의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를 향한 기대감이 점점 극대화되고 있다. 단순히 국산 콘솔 기대작이라는 위치가 아닌, 소니 PS 독점 타이틀 전략의 올해 주역 중 하나로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는 분위기다. ‘스텔라 블레이드’만의 고유한 위치부터 소니의 독점작 라인업 등 신작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에 대해 살펴봤다.
 

▲ ‘스텔라 블레이드’(사진=시프트업)
▲ ‘스텔라 블레이드’(사진=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장르 신작이다. PS5 콘솔 독점 출시 예정인 싱글플레이 패키지 게임으로, 현재 글로벌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게임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스텔라 블레이드’만의 고유한 특색에서 살펴볼 수 있다. 액션, 캐릭터 디자인 등 주요 부문의 차별화된 구성이 그 특징이다.
개발진은 게임의 전투에 있어 빠르고 화려한 움직임을 강조한 바 있다. 주인공이 습득한 각종 기술과 성장에 따라 점차 다채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핵심으로,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에 가까운 구성을 예고하고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 ‘베요네타’ 등 시리즈를 연상하게 만드는 스타일로, 고난도에 초점을 맞춘 액션이 유행하는 최근 시류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시프트업 특유의 미형 캐릭터 디자인 역시 ‘스텔라 블레이드’를 향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최근 서구권에서 ‘PC(정치적 올바름)’ 성향이 게임 내에서 우선적으로 표현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등장한 ‘스텔라 블레이드’ 속 아름다운 비주얼의 캐릭터 디자인이 게임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외에도 소니 PS5 콘솔 독점작이라는 점은 ‘스텔라 블레이드’의 가장 큰 강점이 되어줄 전망이다. 특히, 출시 시점과 해당 시점 시장 경쟁작 유무 등 소니 내부에서도 ‘스텔라 블레이드’를 향해 적지 않은 기대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스텔라 블레이드'는 사전 예약 판매 돌입 시점부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PS 스토어)
▲ '스텔라 블레이드'는 사전 예약 판매 돌입 시점부터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PS 스토어)

‘스텔라 블레이드’는 소니가 올해 선보일 PS5 콘솔 독점작 가운데 세 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또한, 4월 말은 유사 장르 가운데 ‘스텔라 블레이드’와 출시 시점이 겹치는 작품이 적은 시점이다. 소니 측에서는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라이즈 오브 더 로닌’, ‘스텔라 블레이드’ 순으로 매달 독점작 라인업을 다지는 한편, 유력 기대 신작과의 경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점과 함께 판매량 극대화를 노리는 모양새다.
현재 PS5 콘솔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약 5,000만 대를 넘어선 상태로,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 이후 완성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는다면 수백만 장 이상의 판매량까지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는 오는 4월 26일 PS5 독점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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