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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갤럭시 S24 굿즈 발매 ‘붕괴 비켜’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2.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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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브컬쳐 시장의 선두 게임들이 같은 분야에서 동시에 콜라보를 진행한다. 

삼성전자에서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S24 시리즈와 서브컬쳐시장의 인기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붕괴: 스타레일’이 콜라보를 진행한다.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콜라보는 작년 6월 ‘원신’과 진행했던 것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게임 모두 갤럭시 S24의 액세서리와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기종은 다르다. 먼저 공개된 ‘블루 아카이브’는 갤럭시 S24울트라, ‘붕괴: 스타레일’은 갤럭시 S24플러스의 굿즈를 제공한다. 
 

출처='블루 아카이브' 공식 X
출처='블루 아카이브' 공식 X

양사가 같은 스마트폰의 액세서리를 팔지 않기 때문에 이번 굿즈를 확보하는데 성공한 유저들은 이에 맞춰 스마트폰을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먼저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유저가 나올 수 있어 구체적인 일정 및 구성 등이 공개돼지 않았음에도 이미 콜라보는 성공한 것 아니냐는 유저들의 의견이 있을 정도다. 다만, 두 게임을 모두 즐기는 유저들은 어떤 것을 살지 피나는 고민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콜라보를 할 때 마다 이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활용해온 ‘블루 아카이브’는 이번 콜라보에 나올 수 있는 캐릭터가 아주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에 소속된 공돌이 동아리인 엔지니어부나 해커 동아리인 베리타스 등이 어울린다. 또한 AI를 강조하는 갤럭시 S24U답게 이를 조사하는 초현상특무부의 캐릭터들도 예상할 수 있다. 이렇듯 많은 캐릭터들이 준비돼 있지만, 유저들이 예상하는 인물은 주인공의 태블릿에서 살아가며 도움을 주는 아로나와 프라나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된 ‘블루 아카이브’의 이벤트는 주로 동아리 위주로 진행됐기에 주인공과 가장 가까이 있으며 도움을 주는 그녀들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출처='붕괴: 스타레일' 공식 X
출처='붕괴: 스타레일' 공식 X

‘붕괴: 스타레일’에서는 해커인 ‘은랑’을 전면에 내세운다. 은랑은 슈퍼해커 캐릭터로 다양한 기계를 활용한 해킹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갤럭시 S24 또한 AI를 활용해 일상에서 다양한 부분을 도움 받을 수 있어 적절한 콜라보로 보일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도 항상 가지고 다니고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이번 콜라보에 어울린다는 평가다. 그런 만큼 굿즈 상품 세트에는 그녀가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케이스가 동봉 되어 있는 등 유저들의 니즈를 잘 반영하고 있다. 

비슷한 제품을 두고 같은 장르의 두 작품이 거의 동시에 콜라보를 진행하는 것은 현재 서브컬쳐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팬들은 각자 원하는 것을 구매하면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완판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콜라보 이벤트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차후 공개될 예정이며 두 제품 모두 기기는 포함하지 않는다고 주의를 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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