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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AA급 콘솔 ‘검은 신화: 오공’ 내자 판호 발급, 8월 출시 ‘순항’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2.28 10:24
  • 수정 2024.03.0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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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더 게임 어워드 무대를 통해 올해 8월 정식 출시 계획을 밝힌 중국 개발사 게임 사이언스의 신작 ‘검은 신화: 오공’이 중국 온라인게임 내자 판호를 취득했다.
 

▲ ‘검은 신화: 오공’
▲ ‘검은 신화: 오공’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7일 자국 내 온라인게임 승인 목록을 공개했다. 해당 목록에서는 총 111개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게임이 내자 판호를 발급받았으며, 이중 중국발 AAA급 콘솔게임 글로벌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검은 신화: 오공’의 이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검은 신화: 오공’은 지난 2020년 최초 공개된 바 있는 액션 RPG 신작으로,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를 소재로 두고 있는 작품이다. 최초 공개 당시 현 세대 기준 최상위급에 달하는 비주얼 퀄리티와 ‘서유기’ 소재에 대한 해석, 특징적인 액션 등으로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은 바 있다.
게임에 대한 기대감은 이후 점진적인 정보 공개로 더욱 극대화됐으며, 지난해 12월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에서는 정식 출시 일정을 밝히며 게임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번 중국 내자 판호 발급 역시 같은 맥락으로, ‘검은 신화: 오공’의 개발에 차질이 빚어지거나 출시 지연 등 일부 우려를 더는 모양새다.

한편, ‘검은 신화: 오공’은 오는 8월 20일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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