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빈딕투스’ 전투 메커니즘 공개, 원작 이상 ‘손맛’에 모이는 기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3.04 18:0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가 4일 게임의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신작의 핵심이 될 ‘전투’ 설계에 대한 정보가 그 주인공이다.
 

▲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사진=넥슨)
▲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사진=넥슨)

‘빈딕투스’는 지난 2월 29일 넥슨이 최초 공개한 액션 RPG 장르 신작이다.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개발진은 원작 특유의 강렬한 액션성과 함께 내러티브에 깊게 몰입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 밝힌 바 있다. 4일 새롭게 공개된 정보는 이중 ‘빈딕투스’ 속 전투가 선사할 ‘손맛’의 일부를 예상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빈딕투스’의 전투는 일반 공격과 강한 공격 등 두 종류의 공격 방식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하며 마치 대전 격투 게임과 같은 콤보를 형성하는 전투를 그리고 있다. 개발진은 빠른 속도의 일반 공격으로 전투에 돌입하는 한편, 느리지만 높은 대미지를 가진 강한 공격으로 콤보의 마무리를 짓는 방식을 예시로 들었다. 이외에도 강력한 공격을 당한 적에게 부여되는 ‘그로기 상태’ 시스템과 이에 따른 타이밍 버튼 입력 공격 ‘피니시 공격’의 존재가 소개됐다.
 

새롭게 공개된 ‘빈딕투스’의 전투는 적의 패턴과 전황에 따른 이용자들의 판단, 빠른 대응이 요구되는 체계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곧 액션 게임의 완성도에 매우 중요시되는 강렬한 ‘손맛’의 매력을 예상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 역시 전투 부문에 있어 꾸준한 호평을 얻은 바 있어, 신작에 대한 기대치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나는 분위기다. 함께 공개된 각종 영상과 함께 각종 커뮤니티상에서 이용자들은 전작의 뒤를 잇는 전투 매력에 대한 호평과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관련 영상은 효과음 등이 없이 전투 시스템을 소개만을 위한 매우 짧은 영상에 불과하나, 절제된 이펙트 효과와 부드러운 공격 모션, 타격감이 느껴지는 피격 모션 등 준수한 완성도를 일부 엿볼 수 있다.
 

한편, ‘빈딕투스’는 오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스팀을 통한 PC 버전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의 대한 추가적인 세부 정보는 추후 플레이 테스트와 함께 밝혀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