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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영전’ IP 기반 PC·콘솔 신작 ‘빈딕투스’ 깜짝 공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2.29 09:31
  • 수정 2024.03.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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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강도 높은 액션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이 론칭 14년만에 처음 IP 확장을 시도한다. 넥슨은 29일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이하 빈딕투스)’를 깜짝 공개, 게임의 주요 정보와 오는 3월 프리 알파 테스트 돌입 소식을 전했다.
 

‘빈딕투스’는 ‘마비노기 영웅전’ IP 기반으로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으로, 현재 스팀 상점 페이지를 개설해 개발진 QA 등 각종 정보를 공개하고 나섰다.
먼저, 게임은 ‘마비노기 영웅전’과 마찬가지로 켈트 신화를 바탕으로 두고 있으며, 개발진은 ‘운명 속 세상의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액션 RPG’로 신작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기존 ‘마비노기 영웅전’이 가졌던 특색에서 중후한 액션성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내러티브에 깊게 몰입할 수 있는 구조의 게임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은 다양한 등장 캐릭터가 가진 무기와 스킬, 전투 방식을 통해 고유의 패턴을 가진 강력한 보스에 반복 도전하는 형태로, 같은 몬스터를 상대하더라도 매번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이른바 ‘헌팅 액션’에 가까운 스타일을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빈딕투스’의 특색을 더욱 뚜렷하게 살펴볼 수 있다. 현 세대에 맞게 꾸며진 높은 그래픽 퀄리티, 방어와 회피 등 적의 패턴을 파훼하는 전투, 묵직한 공격 모션과 타격감 등이 대표적이다.
오는 3월 진행 예정인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는 ‘빈딕투스’의 개발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을 전망으로, 총 2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초반 스테이지 전투 등을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개발진은 현재 ‘빈딕투스’의 콘솔 버전을 함께 개발 중이며, 향후 정식 버전에서 스토리 중심의 전개와 일부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등장 캐릭터 가운데에서는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 기반 캐릭터와 더불어 ‘빈딕투스’만의 오리지널 캐릭터가 함께 개발 중인 상황이다.
 

한편, ‘빈딕투스’의 프리 알파 테스트는 오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스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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