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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 사망 향년 68세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4.03.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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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볼’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오른 토리야마 아키라가 1일 급성 경막하 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버드 스튜디오, 캡슐 코퍼레이션은 8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공식 발표하고 애도를 표했다. 

▲ 사진 출처=소년 점프 홈페이지
▲ 사진 출처=소년 점프 홈페이지

토리야마 아키라는 만화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등 명작을 선보이며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가로 명성을 떨쳤다. 특히 소년의 성장을 다루는 성장물고, 능력자간 배틀, 세계관을 그려내는 방식 등이 후학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 문화에서 그가 펴낸 작품들이 일종의 ‘바이블’이 되면서 한 시대를 대표하는 장르를 이끌어낸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게임에서도 그의 영향력은 적지 않다. ‘드래곤 퀘스트’시리즈 일러스트레이트를 기반으로 JRPG시장의 황금기를 이끌어낸 장본인이며, 그가 그린 작품들을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들이 매 년 인기리에 서비스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각계 각층에서 추모 물결이 이는 가운데, 버드 코퍼레이션은 향후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의 송별회를 정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 사진 출처=반다이남코
▲ 사진 출처=반다이남코

한편, 토리야마 아키라의 원작 만화 ‘샌드 랜드’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오는 4월 25일 공식 출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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