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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첫 확장 업데이트, ‘몬헌’ 길 걸을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3.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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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중심의 반복 사냥, 장비 세팅의 높은 중독성 등 유사한 특징으로 캡콤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비교됐던 사이게임즈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가 14일 첫 번째 콘텐츠 확장 업데이트에 나선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신작 출시 후 꾸준한 콘텐츠 확장으로 유명한 가운데,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가 이들과 같은 꾸준한 업데이트로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공식 SNS 中 발췌
사진='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공식 SNS 中 발췌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14일 게임의 출시 이후 첫 번째 무료 콘텐츠 업데이트로 고난도 신규 퀘스트 및 보스 ‘루시퍼’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루시퍼’는 원작 ‘그랑블루 판타지’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로, 앞서 공개된 시연 영상에서는 ‘파라다이스 로스트’ 등 원작 속 전투 기믹을 신작에서도 그대로 구사하는 모습으로 소개된 바 있다. 이외에도 신규 보스 추가에 따른 각종 신규 아이템, 향후 플레이어블 캐릭터 추가가 예정된 ‘산달폰’의 게스트 캐릭터 참전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앞서 사이게임즈 측은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출시 이후 꾸준한 콘텐츠 추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첫 순서인 신규 보스 ‘루시퍼’가 3월 14일 업데이트로 추가되며, 오는 4월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시에테’, ‘송’, 5월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산달폰’ 순의 로드맵이 예고됐다. 이외에도 4월 25일에는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향후 계획을 전하는 옪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가 꾸준한 무료 콘텐츠 업데이트로 유명한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같은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중 최고 인기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는 현재 글로벌 누적 판매량 2,500만 장을 넘어섰으며, 출시 후 6년 이상이 지난 최근까지도 스팀 일일 최다 10만 명대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월드’의 사후 지원 기록은 2019년 출시된 대규모 확장 DLC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까지 포함할 경우, 2020년 10월 마지막 업데이트까지 약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새로운 콘텐츠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한 바 있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출시 초반 이용자들의 높은 평가와 함께 출시 11일 만의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어,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지난 2월 1일 PS4, PS5,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됐다.  오는 5월까지 매달 콘텐츠 확장이 예고된 가운데.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가 14일 업데이트와 함께 본격적인 흥행 장기화에 접어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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