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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엑스포 #23] 인디 히트작 ‘래트로폴리스’ 개발사, 카셀게임즈 신작 ‘래토피아’ 첫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2.05.14 14:04
  • 수정 2022.05.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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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인디게임 히트작 ‘래트로폴리스’를 시장에 선보였던 카셀게임즈가 신작 ‘래토피아’를 2022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선보였다. 현장 방문객들과 호흡하고 있는 황성진 대표를 만나 이들의 두 번째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카셀게임즈 황성진 대표(사진=경향게임스)
▲ 카셀게임즈 황성진 대표(사진=경향게임스)

카셀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은 덱 빌딩 디펜스 장르 ‘래트로폴리스’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타이틀로, 건설, 탐험, 경영 등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 시뮬레이션 장르 신작 ‘래토피아’다.
‘래토피아’는 전작과 동일하게 문명화된 쥐들이 게임의 주역으로 등장하며, 전작 ‘래트로폴리스’에서 선보인 바 있던 카셀게임즈 특유의 귀엽고 미려한 아트 스타일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는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 탐험 등이 대표적이며, 향후 정식 버전에서는 도시 경영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스템이 마련될 예정이다.
 

황 대표는 현재 게임의 완성도에 대해 약 20% 이상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준비된 시연 빌드의 완성도 역시 매우 높아 보였으나, 여전히 준비 중인 콘텐츠가 매우 많다는 그의 설명이다.
전시 빌드 기준으로는 시민 영입 및 배치, 자원 획득 등의 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다. ‘래토피아’의 기초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는 형태이며, 적은 볼륨임에도 ‘래토피아’가 지닌 매력에 빠진 방문객들의 열띤 게임 플레이를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었다.
‘래토피아’는 오는 2023년 겨울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 온라인상에서도 게임을 접해볼 수 있는 사전 체험 빌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2년 지스타 현장에서도 ‘래토피아’를 선보인다는 계획으로, ‘래트로폴리스’를 즐겨했던 이용자들이라면 해당 현장 역시 놓치지 말아야할 전망이다.
 

사진=카셀게임즈 제공
사진=카셀게임즈 제공

한편, 카셀게임즈 황성진 대표는 “오프라인으로 유저 분들을 만나 뵐 수 있어 기쁘다, 과거 래트로폴리스 전시 당시 찾아준 분들이 다시 찾아오셔서 안부를 묻기도 하셨다”며 “저희 게임을 재밌게 하시고, 애착을 가지실 수 있게끔 좋은 게임으로 보답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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