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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탐구생활 #2] 무기 합성 ‘스크래빌드’와의 만남, 직관적인 활용법이 여는 창의성의 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5.12 01:49
  • 수정 2023.05.1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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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드디어 전세계 이용자들을 만나고 있다. ‘합성’이라는 새로운 메커니즘이 일찌감치 팬들을 열광케 했던 가운데, 이들 능력은 게임 도입부부터 링크에게 주어지며 신작의 자유로움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이중 무기 합성 능력인 ‘스크래빌드’를 익히기 위한 작은 관문, ‘이음이사의 사당’의 문을 열어봤다.
 

이음이사의 사당은 맵상에서 ‘울트라 핸드’ 능력을 얻는 첫 번째 사당으로부터 좌측 하단에서 찾아볼 수 있다. 거대한 호수를 넘어 도달할 수 있으며, 사당을 찾는 과정에서는 직접 뗏목을 만드는 등 자연스레 능력에 익숙해질 수 있는 과정이 이용자들을 기다린다.
사당 내에서는 무기 합성을 행할 수 있는 ‘스크래빌드’가 주어지며,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만 같은 장벽이 링크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그 앞에는 긴 나무봉과 커다란 바위들이 널려있어, 이 둘을 합성해 단단한 둔기를 생성하고 벽을 부수며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그 뒤에는 이전과 같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만 같은 기둥들이 기다리며, 더욱 나아가면 마찬가지로 스크래빌드 능력을 구사하는 적이 링크를 맞이한다. 해당 구역에서는 긴 나무막대와 가시덤불을 합성할 수 있도록 재료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자연스레 적보다 더 긴 리치로 안전하게 적을 제압하는 ‘스크래빌드’ 활용법을 터득하게 된다.
또한, 우측에서는 화살에 각종 재료를 조합하는 방식을 터득할 수 있다. 해당 구역에서는 화염의 열매를 통해 즉석으로 불화살을 생성, 나무덤불이 막고 있는 보물상자를 열어 지역을 나아갈 수 있다. 화살에 붙일 수 있는 재료들과 그 결과물을 직관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모습이다.
 

일련의 과정을 거친 후 사당을 클리어했다면 이제 이용자들에게 남은 일은 ‘스크래빌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시험하는 일이다. 필드 곳곳에 널려있는 단순한 소재들도 그 가능성에 따라 다양한 활용도로 진화가 가능한 만큼, ‘스크래빌드’를 익힌 이후에는 적극적으로 무기 창작을 시도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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