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캐릭터를 내세우고 방송을 진행하는 이른바 ‘버추얼 유튜버’사업이 일본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퍼저나가는 가운데, 이 시장 규모가 점차 성장하는 데이터가 확인돼 이목이 집중된다.유튜브 채널 전문 분석 사이트인 플레이보드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슈퍼챗 순위 1위 부터 는 일본 버추얼유튜버 채널 루시아(Rushia)로 확인 된다. 해당 채널은 2021년 한 해 동안 슈퍼챗으로 14만 2천 회 기부를 받았다. 한 해 총 금액은 20억 1천만 원에 달한다. 이는 버추얼유튜버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획득하는 매출이다. 실
메타가 서비스하는 가상현실 플랫폼 오큘러스가 27일 미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를 차지했다. 틱톡, 아마존 알렉사, HBO, 디즈니플러스 등 쟁쟁한 앱들을 따돌리고 설치수 1위를 기록했다.오큘러스는 가상현실 기기 전용 플랫폼 앱이다. 오큘러스 퀘스트2와 같은 기기를 켠 뒤 기기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는 역할을 수행한다. 사실상 앱 자체만으로는 기능이 전무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상현실 기기가 필요한 앱이다. 즉 곧 가상현실 기기 신규 구매자들이 기기를 등록하기 위해 앱을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풀이 된다.
메타는 10일 ‘어몽 어스 VR’ 티징 영상을 공개하고 출시 예정 소식을 알렸다. ‘어몽 어스’는 지난 2018년 모바일게임 버전으로 발매돼 선풍적인 인기를 기록한 게임이다.‘어몽 어스’는 고장난 우주선 공간에서 함선을 수리해 생존하고자 하는 가운데 이를 방해하는 임포스터를 색출해 무사히 탈출하는 게임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간 활발한 대화를 통해 임포스터를 추리하며, 임포스터는 온갖 연기로 상황을 모면해 끝까지 살아 남도록 한다.VR로 개발된 ‘어몽 어스’는 원작 재미를 충실히 재현하는 한편, VR게임으로서 재미도 동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3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운영된 ‘21년 디지털콘텐츠 개발인력 역량강화 교육’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NIPA는 서울 상암동 XR 캠퍼스와 판교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하고, 디지털콘텐츠 산업계 현업인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휴먼, 실감음향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신기술 기반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교육 프로그램은 총 4개 교육프로그램 39개 과정을 진행했다. 총 교육시간은 2,104시간, 교육수료 인원은 742명으로 올해 목표 인원 700명보다 많은 106% 성과를 달성했다.
페이스북이 메타로 사명을 바꾸고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을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간) 오큘러스 퀘스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당사의 2021년 마지막 VR 개발사항을 공개했다. 메타가 이번 퀘스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중점적으로 다룬 사항으로는 클라우드 백업과 혼합 리얼리티 카메라 모드가 있다. 클라우드 백업 기능은 이용자가 퀘스트 기기를 교체 혹은 업데이트 및 재설정해야 하는 경우 게임 저장 밑 헤드셋 설정을 포함한 사용자별 데이터를
한정된 자원과 좁은 영토에서 우리가 개척할 수 있는 장르는 IT비즈니스다. 90년대부터 시작된 이 기조 덕분에 우리나라는 IT강국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다.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며, 적극 육성하는 정책이 결국 통한 셈이다. 새로운 IT기술에 나라 전체가 관심을 기울이며 비전을 향해 노력하는 행보는 현재까지도 계속된다. 이들이 지목하는 다음 트렌드는 ‘메타버스’다. 인터넷 환경을 근간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연결되는 분야. 혹자들은 이를 차세대 인터넷이라 부르며, 혹자들은 이를 차세대 ‘라이프’라 부른다. 이 기술이 시장
경기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대비해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젝트 NRP(넥스트 리얼리티 파트너)프로젝트 일환으로 2021년 결과물을 종합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른바 'NRP데모데이'로 명명된 이 행사는 총 47개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다. 1일차에는 총 27개 기업들로 나뉘어 16개 기업이 개발 아이디어를, 11개 기업이 상용화를 눈 앞에 둔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장은 혼합현실 기업들의 발표 현장 답게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전시로 전개됐다. 오프라인상에서는 기업들이 피징
“지금으로부터 약 20년전으로 시간을 돌려 보면 PC방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처음 나오면서 인터넷이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15년전에는 스마트폰이 출시돼 보급되기 시작했죠. 그리고 5년 전부터는 VR이 보급되기 시작합니다. 기술은 생각보다 빠르게 발전하고 기존 기술을 대체합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다음 대체물은 무엇일까요. 저는 VR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픽셀리티게임즈 최명균 CPO가 지스타 콘퍼런스에 참가 VR시장에 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최명균 대표는 VR시장과 기술이 한 해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시장이 점차 성장하는 부분을 구
미국 식품의약국은 가상현실 기기가 인지 행동 치료법을 사용해 환자들의 요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해당 치료법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가 지난 11월 16일(현지시간) 만성 요통을 위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시스템 기반 치료법을 승인했다. 이 치료법의 이름은 EaseVRx다.EaseVRx는 VR 헤드셋 장치를 이용해 사용자의 숨소리를 증폭시켜 호흡 운동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지행동치료 방식을 통해 환자들이 사고 패턴과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할 수
미래 기술 기반 실무형 프로젝트 교육으로 성과 … 3개월 교육과정 진행 중 정원 40% 취업살아 숨 쉬는 배경 위에서 배우가 나와 연기를 하고 가수들이 나와 노래를 부른다. 요즘 힙한 무대 배경은 기본이고 때로는 우주에서, 때로는 물속에서, 때로는 꽃잎이 휘날리는 공간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영화를 촬영하는가 하면, 실시간 정보를 배경에 띄우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이른바 XR 기술에 근간을 둔 버추얼 스튜디오 기술이 최근 핫하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영상계 미래 기술로 현재 드라마, 뉴스, 영화, 다큐멘터리
나이언틱의 라이트쉽 플랫폼 개발 목표는 증강현실 사물이 될 수 있는 패턴을 설정하는 것이다. 나이언틱이 지난 11월 8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이하 AR) 플랫폼 라이트쉽(Lightship)을 출시했다. 나이언틱 측은 디지털과 실제 세계를 연결하는데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라이트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라이트쉽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의 모바일 카메라가 하늘이나 물 등 혼동하기 쉬운 사물을 식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주변 환경의 표면과 깊이를 실시간으로 지도화하고 가상 물체를 실제 물건 뒤에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이 기존 산업군의 위험 상황을 예측하고 대비하며, 수정해 나가는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 된다. 발전 방향에 따라 다양한 산업군의 위험을 사전에 발견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확장될 가능성이 있어 전도유망한 분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관련해 최근 주목받는 기술은 ‘디지털 트윈’분야다. 현실 공간과 거의 일치하는 가상 현실 공간과 설비를 만들고 이를 활용해 가능한 위험을 진단하고 예방 하며 수정해 나가는 분야에 해당한다. 특히 설비, 공정, 기반 시설 등의 노후화나 부품 고장 등을 예측하고 대응하면
오큘러스가 새 업데이트 버전 34를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오큘러스가 11월 3일 가상현실(이하 VR) 퀘스트 기기의 최신 업데이트인 버전 34(이하 버전 34)를 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이 퀘스틑 헤드셋 사용시 경험할 수 있는 우발적인 사고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버전 34는 페이스북이 지난 10월 29일 당사의 사명을 변경한 커넥트 2021 행사에서 발표된 사항으로 퀘스트와 퀘스트 2 기기 모두에 적용될 전망이다. 버전 34의 가장 주된 업데이트 사항으로는 스페이스 센스(Space Sense)가
넵튠의 자회사인 VR 소프트웨어 개발사 맘모식스는 11월 3일 태국 LH Mall & Hotel Co.(이하 LHMH)과 나스미디어 태국 법인과 함께 한-아세안 XR 메타커머스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각사는 XR 메타커머스 서비스인 ‘갤럭시티 : 쇼핑’을 활용해 태국 대표 쇼핑몰 ‘터미널21’ 브랜드 및 디자인을 적용한 콘텐츠 개발, 메타커머스 쇼핑 서비스 프로세스 수립 및 운영, 한-아세안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홍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올겨울 글로벌 론
전쟁이 인류 문명의 발전을 야기한다. 이른바 전쟁 발전론은 생존의 문제에 봉착한 인류가 과학과 기술 등을 발전시켜 나가며 혁신을 이끌어 낸다는 내용을 근간으로 한다. 비행기, 대형 선박 등이나 원자력 발전과 같은 내용 뿐만 아니라 현재 실생활에서 사용중인 인터넷 역시 초기에는 군사용도로 개발된 알파넷이 시초다. 그렇다면 군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본다면 다음 비전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가상현실과 메타버스가 대두 되고, 소위 4차산업형명 이야기가 화두에 오른 지금에서 국방부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스토브VR이 신규 게임 ‘앵그리버드VR: 돼지들의 섬’을 정식 론칭 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앵그리버드VR: 돼지들의 섬’은 다운로드 수 5억회를 돌파한 세계적인 인기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를 VR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마치 앵그리버드의 세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놀라운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앵그리버드의 대표 캐릭터인 ‘레드’를 비롯해 ‘척’, ‘봄’, ‘블루’와 함께 100개가 넘는 스테이지를 플레이 할 수 있다.‘앵그리버드VR: 돼지들의 섬’은 지난 2019년 스팀을 통해 최초 공개
비전은 확고하다. 다만 어디까지 왔고,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가 문제다.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는 29일 페이스북 콘넥트를 통해 자사 비전을 공식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회사를 사람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라 평했다. 인터넷상에서는 온갖 자료들을 찾을 수 있지만 아직도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평한다. 현재 그가 서비스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을 통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연결되지만 여전히 그 폼팩터에는 한계가 있다는 해석이다. 그는 이들을 메타버스상에서 서로 만나
결국 삼고초려가 성공을 이끌어 냈다. 지난 2013년 오큘러스 프로젝트가 궤도에 오른 이후 지속적으로 타진해왔던 'GTA VR'프로젝트가 드디어 현실화 됐다. 기존 시장에 나돌던 불법 개조 프로젝트가 아니라 공식 개발을 거쳐 정식 타이틀로 'GTA'가 발매된다. 페이스북은 10월 29일 자사 페이스북 컨넥트를 통해 'GTA 산안드레아스 VR'을 발표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현재 GTA제작진(락스타 게임즈)가 프로젝트를 제작하는 단계다. 관련해 'GTA 산 안드레아스'는 지난 2
더팀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의 기획을 통해 공동으로 개발한 ‘유니버설디자인 신호등 체험 VR 게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우징랩 전시체험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과 도시 환경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 등에 대해 이해와 공감대를 나누는 장으로 기획됐다.본 행사에서는 ‘모두를 위한 버스’를 주제로 교통수단, UD 서체, VR 체험 및 제품 전시 등 함께 시민, 학생,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유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기기와 게임이 암 치료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소재 모핏 암 센터(Moffitt Cancer Center)의 지난 10월 24일(현지시간) 소식에 따르면 해당 병원은 VR 기기를 암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사용해 이목을 끌었다.VR 기기의 사용은 MRI 유도 방사선 치료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시술 간 환자들이 숨을 참아야 하는 과정에서 VR 기기가 약 25초 분량의 콘텐츠로 구성된 미니게임을 제공하며 환자들의 호흡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