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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그랜드 오더, 인리 수복 대작전 #7] 기괴한 동서전쟁이 발생한 미국으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3.15 10:15
  • 수정 2022.03.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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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을 마무(魔霧)에서 해방시킨 주인공 일행은 다음 특이점인 미국으로 향한다. 영자전이로 도착한 미국은 역사가 뒤틀리면서 남북전쟁이 아닌 동서전쟁이 발발한 상황. ‘토머스 에디슨’의 미국과 ‘쿠 훌린 얼터’의 켈트군이 전투를 벌이며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다. 주인공은 다양한 세력과 교류하면서 미국을 설득해 아군으로 만들고 켈트군을 제압해 성배를 회수해야 한다.
한편, 페이트/그랜드 오더(이하 페그오)에는 ‘성배전림’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서번트들은 등급에 따라 한계 레벨이 존재하지만 ‘성배전림’을 통해 이를 확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유저는 특이점을 수복하거나 이벤트 클리어를 통해 얻은 성배로 서번트의 레벨을 최대 100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북미에서 벌어진 ‘신화대전’
이번 특이점인 AD 1783년의 미국은 이전과 차원이 다를 정도로 기존 역사에서 벗어나 있다. 남북전쟁이 동서전쟁으로 바뀌었을뿐만 아니라 다른 시간대의 인종 간 대립으로 확대된 것이다. 해당 특이점에서는 기계화군단 양산 체제를 갖춘 대통왕 ‘토머스 에디슨’의 미국과 다수의 병사 및 서번트를 거느린 ‘쿠 훌린 얼터’의 켈트군의 대결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 다소 과격한 나이팅게일

주인공 일행은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인 서번트 ‘나이팅게일’과 함께 전쟁으로 상처 입은 미국을 치유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다인종 국가인 미국이 무대인 만큼 정말 다양한 서번트들이 주인공과 협력하거나 적대한다.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라마’와 ‘아르주나’, 북미와 연관된 ‘제로니모’와 ‘빌리 더 키드’, 켈트의 ‘여왕 메이브’와 ‘스카사하’ 등이 등장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 미국의 대통왕 토머스 에디슨

‘제로니모’가 이끄는 레지스탕스에 몸을 의탁한 주인공 일행은 자국민을 강제노역에 동원해 공장에서 기계화군단을 대량 생산하고 있는 ‘토머스 에디슨’의 모순을 지적한다. 전투와 설득으로 미국과 레지스탕스의 동맹을 이뤄낸 주인공은 파괴를 일삼는 켈트군의 대장인 ‘쿠훌린 얼터’와 그를 매개로 현현한 마신 할파스까지 제압해 성배를 되찾고 역사를 올바르게 되돌리는데 성공한다.
 

▲ 켈트군의 쿠 훌린 얼터와 여왕 메이브

성배로 서번트 육성 한계 ‘확장’
페그오에서는 기본적으로 서번트 등급에 따라 레벨의 한계가 존재한다. 5성 서번트는 90레벨, 4성 서번트는 80레벨, 3성 서번트는 70레벨, 2성 서번트는 65레벨, 1성 서번트는 60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다. 그러나 ‘성배전림’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이를 100레벨까지 동일하게 확장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한계 레벨에 따라 성배를 사용해 상승시킬 수 있는 레벨 수치가 다르다

‘성배전림’의 재료는 스토리에서 특이점을 수복하거나 이벤트를 클리어할 때마다 얻을 수 있는 성배다. 한계 레벨까지 올린 서번트를 놓고 성배 1개를 사용하면 60레벨 서번트는 10레벨, 70·80레벨 서번트는 5레벨, 90레벨 서번트는 2레벨씩 한계 레벨이 상승한다. 애정만 있다면 1성 서번트로 100레벨을 찍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 성배전림으로 3성 서번트도 100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다

물론 동일 클래스의 3성 서번트 100레벨과 5성 서번트 100레벨의 성능은 5성 서번트 쪽에 앞선다. 본인이 성능을 우선시 한다면 버서커나 어벤저처럼 다수에게 상성 공격을 할 수 있는 5성 서번트에 성배를 몰아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자신이 가장 종아하는 서번트의 등급이 낮더라도 꼭 실전에서 써먹고 싶다면 ‘성배전림’을 통해 이를 육성하는 것도 게임을 즐기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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