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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그랜드 오더, 인리 수복 대작전 #8] 카멜롯과 뒤섞인 십자군 전쟁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2.03.29 12:06
  • 수정 2022.03.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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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구원하고 돌아온 주인공 일행은 다음 특이점이 발생한 예루살렘으로 향하게 된다. 십자군 전쟁이 벌어진 기존 역사와 달리, 해당 특이점에서는 원탁의 기사가 존재하는 성도, 파라오가 다스리는 이집트령, 원주민들을 보호하는 어쌔신 교단 등 3개의 세력이 대립하고 있다. 주인공 일행은 파라오와 어쌔신 교단과 협력해 성도를 해방하기 위한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이번 특이점부터는 난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마술예장’이라는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마술예장’은 주인공이자 마스터인 유저가 서번트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으로, 아군 서번트에게 버프를 걸어주거나 적에게 디버프를 걸어서 전투를 효율적으로 치를 수 있게 해준다.
 

사자왕으로 변한 아서왕
이번 특이점의 배경은 가톨릭과 이슬람 세력 간에 벌어진 십자군 전쟁이다. 그러나 역사가 수정되면서 십자군 측은 사자왕과 원탁의 기사들이 다스리는 세력으로, 이슬람 측은 원주민들을 보호하는 어쌔신 교단으로 변해있다. 이에 더해 파라오인 ‘오지만디아스’가 지배하는 이집트령까지 등장해 3파전이 벌어지게 된다.
 

▲ 아더왕의 수하인 원탁의 기사들이 사자왕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다

주인공 일행은 모험 도중에 만난 ‘루키우스’라는 기사와 함께 성도로 향하지만, 그곳에서 원탁의 기사들이 ‘선별’에서 탈락한 사람들을 무차별 살해하는 것을 보고 이를 막기 위해 싸움에 나선다. 그러나 수적인 열세 때문에 전투에서 패배한 주인공들은 난민들을 이끌고 어쌔신 교단에 합류해 후일을 도모한다. 결국 가장 강력한 세력인 사자왕 측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이집트령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판단을 내린 주인공 일행은 ‘오지만디아스’를 만나 담판을 벌여 협력을 약속받는다
 

▲ 원주민 세력들을 보호하고 있는 어쌔신 교단
▲ 이집트령을 다스리는 파라오 오지만디아스와 니토크리스

연합 세력과 함께 성도로 진격해 원탁의 기사들을 물리치고 사자왕과 치열한 혈전을 벌여 승리한 주인공들은 그가 원래는 아서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군 ‘루키우스’의 정체는 원탁의 기사 중 한 명인 ‘베디비어’로 그가 성검 엑스칼리버를 호수의 정령에게 돌려주지 않으면서 아서왕이 원래 이야기처럼 죽지 못하고 사자왕으로 변하게 된 것. ‘베디비어’가 성검을 돌려주자 사자왕은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되고 특이점이 수복되기 시작한다. 주인공 일행은 사자왕으로부터 최종 흑막인 솔로몬의 비밀을 듣고 칼데아로 무사히 귀환에 성공한다.
 

▲ 정체를 숨기고 있던 원탁의 기사 베디비어

 

▲ 사자왕으로 변한 아더왕

효율적 전투를 위한 ‘마술예장’
페이트/그랜드 오더(이하 페그오)에는 ‘마술예장’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페그오의 직접적인 전투에 참여하는 것은 서번트지만 마스터는 ‘영주’와 ‘마술예장’을 통해 간접적으로 서번트에 도움을 주는 것이 가능하다. 이 중에서 ‘마술예장’으로 유저는 서번트에게 버프를 주거나 적에게 디버프를 가할 수 있다.
 

▲ 칼데아 전투복을 가장 먼저 육성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들에게 가장 유용한 ‘마술예장’은 ‘칼데아 전투복’이다. ‘칼데아 전투복’의 스킬 중 하나인 ‘간드’는 적에게 스턴을 걸어 한 턴 동안 행동불능을 만들 수 있어 강적을 상대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오더 체인지’는 전열과 후열의 서번트를 교체할 수 있는 스킬로, 전열 서번트의 버프 스킬을 모두 사용하고 후열 서번트와 교체해 추가 버프를 거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 2004년의 단편도 유용한 마술예장이다

이외에도 ‘2004년의 단편’이라는 ‘마술예장’은 서번트의 NP(보구 사용을 위한 게이지) 수급율을 높여주는 ‘코드:H’라는 스킬이 있어 NP 관련 ‘개념예장’이 부족한 유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마술예장’이다. 다만 ‘2004년의 단편’은 희귀 재화인 ‘레어 프리즘’을 요구하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모두 갖춘 이후 구매를 고려하도록 하자.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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