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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지난 분기 가상화폐 투자자 관심도 1위 차지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08.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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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가 지난 2분기 투자자 관심도 1위를 차지하며 2년째 선두를 지키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앤리서치
데이터앤리서치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8월 1일 자체 빅데이터 자료를 통해 업비트가 지난 분기 압도적인 정보량으로 업계 내 관심도 1등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업비트의 뒤는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가 차례대로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 분기 업비트 관련 게시글 포스팅 수는 총 16만 1,971건으로 집계됐다. 업비트 관련 게시글 수는 나머지 네 곳의 거래소를 합친 양보다 많았다.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관련 게시글 수는 각각 8만 6,818건, 3만 3,940건, 2만 1,269건, 1만 800건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2021년 비트코인이 8천만 원을 넘었을 당시 게시글 수가 19만 건 초반대였던 점을 고려했을 때 현재 기록도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현재 투자자 관심도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이 저항 가격대를 돌파할 경우 신고가 경신 시도와 함께 관심도도 크게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사진=데이터앤리서치

업비트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는 올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의 모기업인 두나무가 오는 11월 ‘업비트 디 콘퍼런스(Upbit D Conference, 이하 업비트 콘퍼런스)’를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온 전망이다.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에 기여하고자 창설한 업비트 콘퍼런스는 올해로 6회를 맞는다. 올해 업비트 콘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넘어 정치·경제·기술·문화 등의 주제를 아우르는 행사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슬로건은 ‘블록체인의 모든 것(All That Blockchain)’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2023년은 업비트 콘퍼런스 혁신의 원년이 될 것이다”라며 “기술 위주의 담론에서 벗어나 다각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진정한 의미의 ‘블록체인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업비트
업비트

한편 데이터앤리서치의 정보 취합은 뉴스부터 소셜미디어(SNS) 및 공공 단체 등 12개 채널의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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