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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2030년 솔라나 시세 최대 435만 원 전망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11.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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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ana) 가상화폐 시세가 오는 2030년 최대 400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시장 분석이 나왔다. 
 

솔라나
솔라나

가상화폐 자산운용사인 반에크(VanEcK)는 지난주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 가격이 오는 2030년 최대 3,211달러(한화 약 435만 원)에 이를 거라고 내다봤다. 중간 및 최소 예상가는 각각 335달러(한화 약 45만 원)와 10달러(한화 약 1만 3,562 원)로 언급됐다. 
반에크는 솔라나가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하는 블록체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솔라나가 현재 시장 선두인 이더리움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반에크의 부연이다. 다만, 반에크는 개발자 생태계 확장을 솔라나 블록체인의 도전과제로 거론하기도 했다.
솔라나 시세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200% 이상 올랐으며, 디파이 생태계에 락업(예치)된 자산(TVL)도 3억 7,800만 달러(한화 약 5,117억 원)를 돌파했다. 지난 1월 솔라나 디파이 락업 규모는 2억 1,047만 달러(한화 약 2,849억 원)였다. 
 

반에크는 오는 2030년 솔라나 시세를 최대 3,211달러, 기본 335달러, 최소 10달러로 전망했다(사진=반에크)
반에크는 오는 2030년 솔라나 시세를 최대 3,211달러, 기본 335달러, 최소 10달러로 전망했다(사진=반에크)

디파이 락업 자산은 솔라나 가상화폐 기반 블록체인 금융시스템에 얼마나 많은 돈이 예치돼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디파이 락업 자산은 시장에 유통 가능한 가상화폐 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지표다. 디파이 락업 자산이 많아질수록 시장 유통 가능 가상화폐 수가 줄어들어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솔라나 가상화폐 가격 전망을 내놓은 반에크는 단기적으로 시세가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방향운동지수(DMI) 지표를 고려했을 때 공매도 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늘 수 있다는 게 반에크의 분석이다.
반에크는 솔라나 가격이 보고서 발간 시점의 시세인 32달러에서 15%가량 떨어진 27.2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27.20달러(한화 약 3만 6,888원)는 반에크가 제시한 21일 이동평균선을 기반 솔라나 시세 지지 가격이었다.
 

반에크
반에크

한편 솔라나는 11월 1일 오전 현재 업비트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0.21% 하락한 5만 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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