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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에닉스, 첫 번째 블록체인 게임 NFT 판매 진행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11.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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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게임사인 스퀘어에닉스(Square Enix)가 금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심바이오제네시스(Symbiogenisis)’의 대체불가토큰(NFT) 판매를 진행한다. ‘심바이오제네시스’는 스퀘어에닉스의 첫 번째 블록체인 게임으로 제작되는 대체불가토큰은 게임 프로필 사진(PFP)과 캐릭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퀘어에닉스
스퀘어에닉스

스퀘어에닉스가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첫 번째 ‘심바이오제네시스’ 대체불가토큰 판매는 금일인 11월 27일 정오부터 오는 11월 28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두 번째 대체불가토큰 판매 일정은 오는 11월 30일 정오부터 12월 1일 11시 59분으로 예정돼있다. 세 번째 일정은 오는 12월 2일 정오부터 12월 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잡혀있다. 
첫 번째 일정에는 발행사 측이 선정한 이해관계자가 참여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일정은 스퀘어에닉스가 지난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바이오제네시스’는 서사 및 대화 요소를 중심으로 제작될 전망이며 기존 지적재산권(I·P)이 아닌 신규 프랜차이즈 콘텐츠로 론칭될 것으로 전해진다. 스퀘어에닉스는 ‘심바이오제네시스’가 서사를 통해 대체불가토큰 아이템을 획득(언락)하는 ‘내러티브-언락 대체불가토큰 엔터테인먼트(Narrative-Unlocked NFT Entertainment)’가 될 거라고 설명했다. 
 

스퀘어에닉스가 오늘부터 총 3회에 걸쳐 ‘심바이오제네시스’ 대체불가토큰 판매를 진행한다(사진=트위터/ 심바이오제네시스)
스퀘어에닉스가 오늘부터 총 3회에 걸쳐 ‘심바이오제네시스’ 대체불가토큰 판매를 진행한다(사진=트위터/ 심바이오제네시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2월 폴리곤(Polygon) 블록체인 프로젝트사와 협력관계 체결 소식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퀘어에닉스은 폴리곤을 통해 1만 개의 ‘심바이오제네시스’ 대체불가토큰을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심바이오제네시스’ 대체불가토큰 발행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할 예정이었다. 
한편 ‘심바이오제네시스’의 당초 예상 출시 시기는 올봄이었다. 그러나 스퀘어에닉스에서 블록체인 사업부에 힘을 싣던 마츠다 요스케((Matsuda Yosuke) 전 최고경영자가 지난 3월 사퇴함에 따라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 
마츠다 요스케 전 최고경영자는 스퀘어에닉스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더욱 뛰어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경영 체제를 변경함에 따라 10년 만에 퇴임을 결정했다. 그의 후임은 스퀘어에닉스 홀딩스에서 이사직을 맡던 키류 타카시(Kirye Takashi)가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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