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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The NEXT STAGE 上]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 꿈 꾸는 컴투스,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로 신작 흥행 자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1.25 16:41
  • 수정 2024.01.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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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25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자사의 2024년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 선봉장에 설 신작 3종을 소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 ‘The NEXT STAGE’를 개최했다. 컴투스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 3종이 소개된 가운데, 회사 측은 자사의 검증된 퍼블리싱 역량과 각각의 뚜렷한 정체성과 완성도를 무기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행사의 환영사를 전한 컴투스 이주한 대표는 “저희 컴투스는 1998년 창립 이래로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며 성장 해왔다고 생각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행사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현재 게임 이용자 분들은 더욱더 새롭고 다양한 컨텐츠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컴투스는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서비스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우수한 개발사와의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PC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원작의 매력을 전세계 팬들에게 각인시킨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방탄소년단의 캐릭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과 요리의 짜릿한 손맛이 더해진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실사 비율 미소녀 캐릭터 수집 및 육성과 전투, 캐릭터와의 교감 등이 특징인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등 3종이 이번 행사의 주역이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 부문장은 회사의 향후 미래 글로벌 시장 전략을 밝혔다. 한지훈 부문장은 대표적인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컴투스프로야구’와 ‘MLB 9이닝스’ 시리즈로 구축한 모바일 야구 명가의 자존심, 75% 이상을 차지하는 글로벌 시장 매출 비중 등 현재의 컴투스를 대표하는 산물을 소개했다.
향후 컴투스는 글로벌 탑티어 퍼블리셔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컴투스는 퍼블리싱 라인업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힘을 쏟는 한편, IP 사업 확대 및 발굴 강화에 나선다.
현장에서 소개된 신작 3종의 서비스 계획도 전해졌다. ‘스타시드’는 국내 시장 선 론칭 이후 글로벌 시장 출시 순으로 시장을 확장할 예정이며, ‘프로스트펑크’는 2월 첫 주 미국, 영국, 필리핀 3개국 얼리억세스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BTS쿠킹온’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정식 출시에 나선다. 이외에도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타이틀인 ‘더 스타라이트’가 함께 소개됐다.
 

한편, 컴투스는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 쌍방향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며,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히트 게임 ‘더 위쳐’ IP 콜라보 등 구체적인 계획 또한 일부 전해졌다. 특히, 자체 IP의 경우 글로벌 시장 확장 전개를 지속하는 한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중국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
한지훈 부문장은 “서머너즈 워와 야구게임 두 요소로 전세계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하며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저희가 나아갈 길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서 경쟁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컴투스가 꿈꾸는 미래는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이다”라고 뚜렷한 회사의 사업 방향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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