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공개, 9월 ‘에피소드 아이기스’로 완결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3.07 10:44
  • 수정 2024.03.07 11:0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틀라스에서 지난 2월 2일 발매된 ‘페르소나3 리로드’의 확장판 DLC이 공개됐다. 

출처=‘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PV 캡쳐
출처=‘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PV 캡쳐

이번에 공개된 DLC는 총 세 번으로 나뉘어 12일부터 유저들에게 제공된다. 처음으로 제공되는 콘텐츠는 BGM으로 후속작이 되는 ‘페르소나4 골든’과 ‘페르소나5 더 로얄’의 BGM세트이다. 해당 BGM세트를 적용하면 던전 배경음악 및 전투 테마곡 등이 해당 게임의 스타일로 변견된다. 두 게임 모두 따로 음악 콘서트를 진행할 정도로 수준이 높았기에 이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PV 캡쳐
출처=‘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PV 캡쳐

두 번째로 제공되는 콘텐츠는 ‘군청색 세트’로 5월 전달 예정이다. 작중 등장인물인 엘리자베스의 옷을 모티브로 해 만들어진 복장 세트와 BGM세트가 제공된다. 제공되는 BGM 중에는 작중 주요 공간인 벨벳룸의 ‘모든 사람의 영혼을 위한 시’의 다양한 버전을 전투 중 사용할 수 있어 해당 곡 및 엘리자베스의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PV 캡쳐
출처=‘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PV 캡쳐

마지막으로 제공되는 콘텐츠는 ‘에피소드 아이기스’로 ‘페르소나3 리로드’의 후일편을 다룬다. 과거 발매된 ‘페르소나3 FES’에 수록된 이 이야기는 본편 종료 후 등장인물들의 삶과 생각을 다루는 이야기를 유저에게 제공된다. 단순히 스토리만 있는 것은 아니고 새로운 던전과 캐릭터가 등장해 본편과는 별개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페르소나3’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이야기이기에 ‘페르소나3 리로드’의 발매 이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추가를 원하던 요소였다. 늦게나마 추가된 것에 기뻐하는 팬들이 있는가 하면, 이전부터 게임을 먼저 낸 뒤 완전판을 추가로 발매하는 아틀라스의 행동을 비판하는 유저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피소드 아이기스’는 9월중 전달 예정이다. 
 

출처=‘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PV 캡쳐
출처=‘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PV 캡쳐
출처=‘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PV 캡쳐
출처=‘페르소나3 리로드: 익스팬션 패스’ PV 캡쳐

페르소나 팀 프로듀서 와다 카즈히사는 “리로드 기획단계부터 ‘에피소드 아이기스’를 검토했으나 무산됐었다”며 “하지만 전 세계의 팬들이 리로드를 즐긴 뒤 이를 원하는 목소리에 힘입어 정식 개발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페르소나3 리로드’는 대도시로 전학 온 주인공이 특별한 능력에 각성, 세상의 멸망과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고분분투하는 내용을 가진 JRPG이다. 전투 뿐 아니라 다양한 인물과 교류하며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더 깊은 관계가 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