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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저 재단, 발행량 5% 추가 락업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4.03.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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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저 재단이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체인저(CNG) 토큰 1000만 개에 대한 추가 락업(보호예수)을 완료했다고 3월 20일 밝혔다. 생태계 발전과 홀더(투자자)를 위한 가치 제고 활동의 일환이다.
 

체인저 재단
체인저 재단

락업은 발행된 토큰을 거래할 수 없도록 묶고, 정해진 기간·조건에 맞춰 정해진 물량을 배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관 및 초기 투자자의 유통량을 일정 기간 동안 줄여 토큰 홀더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활동으로 분류된다.
이번에 락업된 물량은 체인저 토큰의 전체 발행량 중 5%에 해당한다. 체인저 재단에서 향후 운용할 토큰 물량을 선제적으로 추가 락업한 것이다. 체인저 재단은 향후 락업이 해제된 토큰을 해외 재단 인력 확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락업 및 베스팅 일정은 ‘더 리바이브(The Revive)’와 동일하다. 더 리바이브는 체인저 재단이 지난달 발표한 토큰 유통 계획이다. 전체 발행량 중 51%에 해당하는 토큰 1억200만 개를 2년간 온체인에 자발적으로 묶는 것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 간의 합의로 이뤄졌다.
 

제공=체인저 재단
체인저 재단

체인저 재단은 토큰 락업을 시작으로 이 밖에도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오는 4월에는 ‘홍콩 웹3 페스티벌 2024’에 참가한다.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완샹 블록체인 연구소와 해시키 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올해는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와 이승윤 스토리프로토콜 CEO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체인저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추가 재락업 및 베스팅은 더 리바이브의 연장선으로,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비전과 생태계 전체를 위해 전체 발행량의 5%를 추가 락업하게 됐다”며 “올 상반기부터 진행 중인 동남아 중심의 생태계 확장에도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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