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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러쉬’ 첫인상 ‘호감’, 스위치 콘솔 맞춤형 매력 ‘기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3.28 17:48
  • 수정 2024.04.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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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신작 ‘배틀크러쉬’가 PC,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앞선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된 빌드 이후 각종 개선을 거친 버전을 체험한 현재, ‘배틀크러쉬’는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성과 매력적인 전투로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 ‘배틀크러쉬’
▲ ‘배틀크러쉬’

‘배틀크러쉬’의 이번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는 최대 30인 규모 배틀로얄, 6인 기반 난투, 1대1 듀얼 등 게임의 주요 모드를 소개하고 있다. 스팀 및 모바일에서의 플레이를 지원하며, 칼릭서(캐릭터) 밸런스부터 기력 회복 시스템 신설, 파밍 시스템 개편 등 각종 개선 사항이 더해진 버전이다.
2차 베타 테스트에서 접할 수 있는 ‘배틀크러쉬’의 구성은 직관적이고 빠른 호흡의 난투 액션이라는 강점이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이다. 시간에 따라 좁아지는 맵 구조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교전이 일어나는 방향으로 게임성이 개선된 만큼,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강해졌다. 다양한 칼릭서들의 개성 역시 뚜렷하며, 팀전의 경우 팀 성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교전 시점을 정하는 등 심리전의 묘미도 ‘배틀크러쉬’의 매력 중 일부다. 
 

‘배틀크러쉬’는 기본적으로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난투형 대전 액션을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2차 글로벌 테스트에서는 그러한 강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개발진의 노력을 잘 살펴볼 수 있다는 평가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포함한 ‘배틀크러쉬’의 향후 정식 출시 빌드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기민한 이동과 스킬 타겟팅 등 닌텐도 스위치 콘솔 조작 체계에 어울리는 구성을 갖추고 있어, 게임의 매력이 콘솔 버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인상 또한 느낄 수 있다. 휴대형 플레이라는 측면의 경우 모바일 버전 또한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정확한 컨트롤, 주변 전황 파악 등 장르 특성상 가상 컨트롤러보다는 콘솔 패드로 즐길 때의 매력이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배틀크러쉬’는 올해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진행 중이다. 이번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지난 3월 21일 시작됐으며,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 스팀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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