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연합 소속 레드사하라스튜디오가 2월 17일 판교 크래프톤타워에서 ‘테라 히어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이지훈 대표는 ‘테라 히어로’의 핵심 매력 포인트로 3인 파티플레이를 강조했다. 유저가 모드 및 상황에 맞춰 각기 다른 캐릭터 조합을 선택하고, 이동부터 스킬 구사, 캐릭터 전환까지 실시간 손맛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특히 노동환 디렉터는 이미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테라’ I·P를 활용한 2개의 작품이 먼저 출시된 만큼, 자사의 제작역량과 해석을 담아낸 세계관과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모든 개발기간을 투자했다는
2월 12일 위메이드의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장현국 대표는 컨퍼런스콜에서 판호 발급과 관련해 중국 측 분위기가 긍정적이며, 싱가포르 중재 등 주요 소송 결과에 따라 ‘전기상점(가칭)’ 플랫폼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 대표는 위메이드의 당면 이슈로 소송 및 라이선스 사업, ‘전기상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 협상, ‘미르’ I·P 기반 신작 출시를 꼽았다. 먼저 소송과 관련해서는 셩취(구 샨다)와의 싱가포르 중재는 1차 판정을 앞두고 있으며, 37게임즈의 ‘전기패업’ 관련 최종
지난해 11월 21일 출시한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는 서비스 2개월여의 시간동안 다양한 이슈와 마주했다. 출시 전부터 논란을 불렀던 과도한 영웅 성장 요소부터, 일반적인 영웅 소환을 통해 얻을 수 없는 캐릭터들의 능력 등, 높은 관심만큼이나 이용자들에게 강도 높은 질타를 받곤 했다.이와 관련해 라인게임즈와 개발사 우주는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마일리지 시스템 도입, 창조의 끈 콘텐츠 도입 등 이용자 불만을 점차 해소하는 방향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논란과 악재를 딛고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엑소
“대전 게임으로서 긴 생명력을 가지고, 매해 대규모로 대회를 열수 있을 정도로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되는 것이 목표이자 희망입니다.”지난 1월 30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개발을 총괄한 넷마블몬스터 장현일 PD가 전한 바람이다. 새로운 상상력으로 재해석된 원작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대전 게임에 대한 노하우를 접목한 만큼, 수많은 전세계 유저들에게 제대로 평가받겠다는 자신감이다. I·P의 인지도에 기대어 ‘반짝’ 흥행에 그치는 것이 아닌, 오랜 시간 유저들의 사랑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다. ‘매직:
공게임즈는 1월 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사만루3’의 2월 13일 출시를 예고했다. 이날 공두상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은 첫 자체 서비스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사만루’ 시리즈 팬들을 위해 최고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e스포츠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서비스의 모토를 ‘공감’으로 잡은 만큼, 차별화된 운영을 선보이겠다는 것이 이들의 각오라 주목된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공 속도를 사실적으로 올렸다는 점은 게임 난이도가 올라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엔픽셀은 '그랑사가'와 관련해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트렌드에 자리한 천편일률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는 뜻을 내비췄다. 이와 관련해 멀티 플랫폼 출시, 유저 개성에 맞는 캐릭터 성장을 돕는 육성 시스템, 그랑웨폰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투까지 충실한 콘텐츠로 유저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그랑사가'의 금년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엔픽셀, 그들이 기존 시장의 틀을 깨고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Q. ‘그랑사가’의 출시 시점은 언제로
넷마블은 1월 22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A3: 스틸얼라이브’의 3월 론칭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은 확실한 차별성을 통해 MMORPG 세계화의 첨병이 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배틀로얄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양산형’ 게임과의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이같은 혁신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겠다는 것이다. ‘RPG의 세계화’라는 미션을 이 타이틀을 통해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은 질의응답 전문.Q. 해외시장을 강조했는데, 출시형태와 지역은?장중선.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1월 15일 서울 종로 본사 사옥에서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카림 초우드리 MS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CVP)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강력한 인프라와 적극적인 유저들을 보유한 한국 시장에 주목했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첫 번째 시범 테스트 기간 동안 SK텔레콤의 5G 네트워크 상에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선보인 만큼,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2차 프리뷰에서는 현지화 콘텐츠와 유저 피드백
넥슨 김현 부사장이 올 한 해 자사 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14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RPG ‘카운터사이드’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김헌 부사장은 “지난해 안팎으로 회사가 많은 일이 있었던 만큼 올해 절치부심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넥슨이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IP들로 신작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하반기 성공을 거둔 V4를 포함해 신규 IP게임들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블리자드 코리아는 오는 1월 16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업데이트 ‘느조스의 환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10일 서울 삼성동 자사 사무실에서 개발자 화상 인터뷰를 통해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그는 이번 ‘느조스의 환영’ 업데이트에 대해 ‘개성’을 강조했다. 타락 수치 완화 여부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높은 수치에 따른 효과가 강력하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이를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기술 역시 보다 큰 의미를 부여, 제작에 흥미를 갖는 유저들에게 즐길거리를 더해줄 예정이다. 레이드의 경우 다
엔씨소프트는 1월 9일 ‘리니지2M’의 대규모 업데이트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취재진의 시선은 리모트 스트리밍 서비스에 집중됐다. 클라우드 게임의 전초 형태로, 저사양에서도 고퀄리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다. 이에 관련해 디바이스 사양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함이며, 향후 클라우드 게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 측의 입장이다. ‘생각보다 무과금으로 플레이하기 괜찮다’는 피드백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리니지M’을 서비스하며 받았던 의견들을 바탕으로 이같은 설계
채플린게임이 지역사회와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임선욱 대표는 유저들과 함께 하는 기부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기업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채플린게임은 지난 12월 2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연말연시 케이크를 전달하는 ‘숨은 산타 캠페인’을 진행했다. 채플린게임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채플린게임 사옥이 위치한 구로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5세대에 연말연시 케이크로 전달됐
바야흐로 4차산업혁명의 물결이 전세계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는 시기다. 게임업계 역시 급격한 변화를 통해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게임산업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게이미피케이션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남궁 대표는 자신이 시청한 유튜브 영상을 인용, 현재까지의 사회상과 변화의 움직임을 짚었다. 2000년대에는 PC와 인터넷을 통해 고정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연결됐고, 2010년대에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하는 사람들까지도
펄어비스가 지난 18일 자사 사옥에서 ‘섀도우 아레나’의 2차 CBT를 예고하는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광삼 펄어비스 총괄 PD는 1차 CBT에서 받은 유저 피드백과 개발진이 계획해온 신규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섀도우 아레나’의 두 번째 테스트 버전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배틀로얄 방식을 택한 액션게임이라는 방향성에 맞춰, 콘트롤에 집중하는 대전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핵심 게임성 강화뿐만 아니라, 신규 캐릭터와 랭킹 및 티어 시스템, 드래곤 난입요소, 봉인된
11월 29일 ‘패스 오브 엑자일’의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크리스 윌슨 대표는 화상인터뷰를 통해 자사에서 개발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 ‘패스 오브 엑자일2’와 모바일 버전에 대해 소개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1편과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신규 유저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한 게임 내에서 2개의 캠페인을 서비스하는 방향으로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패스 오브 엑자일’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한 모바일 버전의 경우 기존 게임과는 차별화되면서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
엔씨소프트는 11월 20일 자사의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의 미디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은 게임개발 기술에 혁신을 가져올 ‘리니지2M’과 함께 ‘퍼플’로 게임 플레이 경험에서의 혁신까지 주도하겠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현재는 크로스플레이로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게이밍 등 미래 서비스까지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베타서비스와 파일럿 테스트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보다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질의응답 요약.Q. PC와 모바일
최근 ‘지스타’에 변화의 물결이 찾아왔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신작 전시 중심에서 각종 행사와 이벤트 등 ‘볼거리’ 중심의 행사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현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장 대표가 기억하는 이전의 지스타는 신작의 향연이었다. 자사에서 준비 중인 신작들을 공개하고, 홍보하는 곳이었다. 업계 관계자 입장에서는 뭔가 해볼게 많은 행사였는 것이 그의 소회다. 그가 바라본 이번 지스타는 신작보다는 행사가 많다. e스포츠 등 행사 중심
그라비티는 11월 14일 ‘지스타 2019’에 8종의 신작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그 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하 오리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을 계승한 게임으로, 발전된 기술력을 통해 원작의 재미 요소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이와 관련해 ‘오리진’ 서비스를 맡은 그라비티 정일태 팀장은 원작 팬들에게 최고의 ‘라그나로크’를 선사하겠다고 자신했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한 만큼, 그에 발맞춰 진화한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개발 과정에서 그라비티 특유의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이브 온라인'은 지난 16년동안 하드코어 게임이었다. 이 게임은 모든 게이머들을 만족시키고자 만든 게임이 아니다.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게임이다.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또 싫어한다. 게임을 싫어한다면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다. 대신 한국어 버전은 조금 더 쉬울 것이다"'이브 온라인'이 14일 스팀을 통해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 정식 한글화를 거쳤고, 국내 게이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전망이다. 관련해 펄어비스와 CCP게임즈는 14일 지스타2019 현장에서
이번 ‘지스타 2019’를 통해 공개하는 그라비티의 신작들은 MMORPG 장르의 ‘라그나로크 ORIGIN’,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2’, ‘라그나로크 크루세이드: 미드가르드 크로니클스’와 SRPG 장르 ‘라그나로크 택틱스’, 스토리 RPG ‘더 로스트 메모리즈: 발키리의 노래’까지 총 6종이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했으며, 이외에도 그로우 장르 ‘퍼들 머들’, 매치 3 퍼즐게임 ‘미즈 나오미 퍼즐’까지 총 8개 신작을 내놓았다. 그라비티는 각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특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