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기대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게임의 최종 출시 빌드 완성을 뜻하는 ‘골드행’을 선언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사는 작품의 완성 소식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콘솔 불모지로 불렸던 국내 게임 시장의 변화를 알리는 역할로도 반가움을 사는 모양새다. 시프트업은 10일 게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골드행 소식을 전했다. 신작 개발에 참여한 개발진들의 단체 사진이 소식과 함께했으며, 국내외 수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를 뒤따랐다. 또한, 요시다 슈헤이 SIE 전 대표는 “시프트업 팀에게 축하를 전한다.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가 최근 첫 방영된 애니메이션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는 물론 일본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게임 IP 확장의 사례로 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단순히 높은 시청률을 넘어 본 게임의 인기까지 견인하는 시너지를 창출한 ‘게임 애니메이션’의 성공 사례를 살피고,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이 겨냥하는 성공적인 미래에 대해 살펴봤다. 게임 애니메이션의 성공 사례는 다양한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중 ‘블루 아카이브’는 장편 시리즈물에 해당하는 사례로, 같은 방
LCK가 4월 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에는 치열한 플레이오프 과정을 거쳐 결승에 선착한 젠지와 결승 진출전에서 재전을 치르게 될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 T1이 참석해 각자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리그 우승에는 팀마다 중요한 기록이 걸려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핏(리그 4연패)’을 앞두고 있는 젠지의 김정수 감독은 “우승 외에는 바라는 게 없다”며 단호한 각오를 드러냈다.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한화생명의 ‘피넛’ 한왕호는 “팀과 팬분들에게 첫 우승을 안겨
네이버의 게임 특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5월 정식 론칭에 나선다. 베타 서비스 기간 꾸준한 플랫폼 고도화부터 대형 파트너 스트리머 확보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라는 평가를 얻는 가운데, 정식 서비스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치지직’은 오는 5월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해 네이버 측은 4월 말 정식 오픈을 목표로 둔 바 있으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완성도를 위해 일정이 일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4월 말에는 누적된 이용자 피드백에 따른
호재와 악재를 반복하는 위메이드 주가가 널뛰기를 계속되고 있다. 출시 직후부터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신작 ‘나이트크로우’의 출시와 함께 대표이사 변경이 이뤄졌고, 아이템 확률 논란과 가상화폐거래소 ‘지닥’의 위믹스 상장폐지까지 수많은 이슈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위메이드 주가는 아직 상승곡선을 유지 중이다. 현재까지의 주가 성적표로 본다면 위기보다는 기대감이 더 높은 상황이다. 목표주가 9만원, 증권가 적극 매수 추천지난 5일, 미래에셋증권은 위메이드 목표주가를 기존 7만 5천원에서 9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5일
플린트가 개발하고 하이브IM이 글로벌 퍼블리싱하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이하 별이되어라2)’가 글로벌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장장 8년이라는 긴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별이되어라2’는 모바일에서는 단연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비주얼, 중후함과 잔혹함의 매력이 극대화된 다크 판타지, 두 요소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는 게임의 핵심, ‘액션성’에 이르기까지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뽐냈다는 평가다. 개발진이 준비한 ‘별이되어라2’의 첫 번째 이야기를 모두 체험한 현재, 게임의 구성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눈과 귀가 즐거운 RPG
폴리모프 스튜디오(이하 폴리모프)는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인 ‘이프선셋’을 제작 중인 업체다. 이 게임은 한 섬에 고립된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것만 보면 또 하나의 서바이벌 게임이 출시되는 것 같지만, 밤만 되면 사방에서 밀려오는 크리쳐들과 전투를 하다보면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폴리모프의 조병훈 대표는 단순히 생존에만 치우친 것이 아닌 다른 새로운 요소가 이 장르에 합쳐졌을 때 더 좋은 게임으로 완성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점점 더 다양한 것이 들어갈수록 개발진의 창작 욕구와
모션 트윈은 자사가 개발한 초고속 액션 로그라이크 장르 ‘윈드블로운’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붉게 물든 단풍이 가득한 가을 배경의 하늘섬을 탐험하며 적들을 처치하고 자유롭게 질주하는 실제 게임 플레이 모습을 담아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영상에서는 플레이어가 리퍼(주인공)가 되어 단순하지만 정확도를 요구하는 스킬 ‘대쉬’를 사용해 하늘에 떠 있는 섬들 사이를 번개처럼 이동하거나 평화를 위협하는 적들의 공격을 피하며 시작된다.또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 환경 속에서 탐험을 하거나 특정 보스를 처치하는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 설립자가 이상적인 ‘밈 코인’의 지향점으로 ‘공공재를 지원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밈 코인’은 일반적으로 내재가치가 적으며,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사진과 영상 및 농담 등으로 정의되는 밈(Meme)에서 영감을 얻어 구축된 가상화폐 테마를 의미한다. 비탈릭 부테린 설립자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일부 ‘밈 코인’이 인종차별적인 주제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비판했다. 최근 시장에는 반(反) 유대주의, 흑인 등을 주제로 ‘밈 코인’이 발행됐으며, 일각에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 ‘가까운 미래’를 앞당기고 있다. 특히, 게임 분야에서는 과거 SF 장르 다양한 창작물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실제 사람과 같이 학습하고, 사유하며 행동하는 ‘인조인간’의 영역마저 가까워 보이는 최근이다. 국내외 주요 게임사, 유수의 테크 기업이 연구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AI NPC의 영역이 바로 그것으로, 이들의 현황과 어쩌면 생각보다 이른 시점에 만날지도 모를 ‘새로운 친구’의 모습에 대해 정리해봤다. ‘살아 숨쉬는 NPC’, 누가 무엇을 만들고 있나게임 속 NPC의 발전은 과거부터 AI 기술의 발전과 빼
최근 게임업계 화두 중 하나는 인공지능(이하 AI) 기술이다. 불황 속에서도 게임사들은 미래 먹거리 중 하나로 AI 분야를 선정해 투자를 이어 나가고 있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플레이 만족도와 게임 개발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AI 기술 연구를 시작했다. 특히 2018년에는 AI 기술의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자 마젤란실과 콜롬버스실로 구성된 전담 연구 조직인 ‘AI 센터’를 설립했다. 각 부서 명칭에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내는 넷마블의 DNA를 담았다.먼저 마젤란실은 게임 AI 제작
코그가 2024년 4월 3일 오전 11시 새로운 슈팅 게임 '리턴 얼라이브'를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 론칭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공개한 배경 스토리를 담은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 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과 론칭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리턴 얼라이브’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에 용병들의 생존 경쟁을 배경스토리로 하고 있다. 먼 과거 인류는 고도로 발달한 두 문명의 전쟁으로 멸망했다. 남은 것은 과거 전쟁에서 검은 재앙이라는 치명적인 무기를 사용한 대가로 생겨난 검은 안개와 소수의 생존자만이 있었다. 검은 안개는 수많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픈월드 액션 RPG ‘디아블로4’가 3일 게임의 출시 후 첫 번째 공개 테스트 서버 운영에 나선다. 캐릭터 빌드부터 각종 시스템 구조에 이르기까지 게임 전반을 아우르는 방대한 규모의 변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디아블로4’가 맞은 대격변의 시대에 대해 살펴봤다. 4월 3일 시작된 ‘디아블로4’의 공개 테스트 서버는 PC 버전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오는 5월 15일 시작 예정인 게임의 네 번째 시즌을 앞서 테스트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전과는 전혀 다른 인게임 환경과 게임플레이를 제공하겠다는 개발진의
최근 인터넷 방송업계와 엔터업계에서 버추얼 방송인들의 존재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실제 본인의 얼굴이 아닌 애니메이션 및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비주얼을 사용해 방송을 하는 버추얼유튜버(이하 버튜버)는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었다. 작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많은 버튜버들이 데뷔했고, 그와 함께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올해에도 백화점 더현대와 세 버튜버 그룹이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정도로 점차 대중적인 개념이 돼 가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 측은 한 달간의 콜라보 결과 다른 팝업스토어 평균 7배에 달하는 수익인 70억
인피닛블록이 가상자산 사업자를 위한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ISMS는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 중인지 인증하는 제도이다. 그중에서도 ISMS 본인증은 가상자산에 특화된 56개 세부 항목을 추가하여 총 290개 항목을 점검하고 통과해야 하는 까다로운 기준이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가상자산 사업자(VASP)는 금융정보분석원 신고 전에 ISMS 예비인증을 획득해야 하고 신고수리 이후 ISMS 본인증까지 획득까지 반드시 마쳐야 한다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가 생태계 블루프린트(청사진)를 공개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블루프린트에는 올해 사업 로드맵과 갈라체인, 파운더스 노드 등이 포함돼 있다. 블루프린트에 따르면 갈라는 오는 2분기(4~6월) 게이트웨이와 익스플로러 등 갈라체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갈라체인은 갈라가 자체 개발한 레이어1(L1)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트랜잭션(거래 기록) 처리 속도가 빠르고 가스비가 낮다. 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또한 갈라는 3분기(7~9월)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빗썸이 사업보고서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1,358억 원의 연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같은 시기 영업손실은 149억 원으로 적자전환됐으나, 당기순이익이 243억 원으로 집계되며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실적 공시에 따르면 빗썸의 연매출은 지난해 58% 감소했다. 빗썸은 작년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거래대금 감소’를 지목했다. 지난 2023년 가상화폐 시장 불황이 장기화되며 자사의 주 수익원은 거래 대금이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관계자는 빗썸이 지난해 4분기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펼쳤다는 점을 감안했을
게임업계는 유독 만우절에 열심히 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날을 위해 제작진들이 짬을 내가면서 만들어 유저들에게 공개해 재미를 주기도 한다. 거짓말에 속아 불쾌하기 보다는 유쾌하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단순한 농담 수준의 콘텐츠일 때도 있지만, 그 퀄리티는 진짜에 버금가는 정도일 때도 있다. 이에 게임사의 올해 만우절 이벤트 중 사소한 거짓말과 함께 콘텐츠를 제공한 사례를 모아봤다. ‘승리의 여신: 니케’, 유저 슈엔 향한 복수 기회 가져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는 작년에 이어 만우절 전용 캐릭터
일본 개발사 포켓페어의 글로벌 히트작 ‘팰월드’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여러모로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 속 몬스터이자 동료의 역할이기도 한 ‘팰’과 두근두근한 학창시절을 보내는 ‘팰♡월드! ~단순한 팰이 아냐~(원제: Pal♡world! ~More Than Just Pals~)’를 공개한 것. 개발사 포켓페어는 1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팰♡월드! ~단순한 팰이 아냐~’의 최초 공개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영상에는 게임 내 인기 팰 중 일부 베비뇽, 캐티메이지, 핑크뇽 등 3종의 팰과 보스 중 하나인 인간 ‘조
시프트업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게임에 담는 회사다. 한마디로 대놓고 노린다. 그러면서도 디테일을 잡은 프로젝트를 선보여 성공가도를 달린다.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등에서 보여준 그래픽 스타일은 사람들을 홀리기에 충분했다. 모두 상업적 성공을 거뒀고, 이는 아시아권을 비롯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키워드임을 확인했다. 모바일에서 성공가도를 달렸던 이들은 콘솔 시장을 정조준한다. 오는 4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5용으로 개발된 ‘스텔라 블레이드’가 정식 출시된다. 이 프로젝트는 제작단계에서부터 대놓고 ‘진정한 성인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