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MMORPG ‘ROM: Remember Of Majesty(이하 롬)’의 캐릭터명 선점 서버의 수용 인원을 긴급 확장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랩게임즈는 지난 1월 31일 5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하였으며 시작 5시간 만에 5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모두 마감되어 미리 준비된 추가 서버 13개를 순차적으로 증설하였으나, 증설 이후에도 일부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가 마감되는 등 글로벌 서비스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숫자 1부터 10, JQKA. 클로버부터 스페이드. 여기에 조커까지. 총 53장으로 구성된 트럼프 카드를 기반으로 덱빌딩을 하는 게임이 등장했다. 소위 족보에 맞춰 목표에 해당하는 돈을 벌기만 하면 끝. 포커를 하는 기분으로 게임을 즐기면 그것으로 족하다. 비교적 단순해 보이는 게임인데, 알고 보면 결코 그렇지 않다. 묘한 중독성과 재미포인트로 스팀 넥스트 페스티벌 데모 버전 순위 탑10위에 안착한 ‘발라트로’가 그 주인공이다.‘발라트로’는 트럼프 카드를 기반으로 게임을 플레이한다. 손에 쥔 카드 중 총 5장을 내보내면서 등록하면
세가 아틀러스는 지난 2일 자사의 JRPG 신작 ‘페르소나3 리로드’를 선보였다. 전세계 수많은 팬덤이 꼽는 시리즈 최고 명작 중 한 편이 리메이크로 돌아온 가운데, 게임은 단순한 추억팔이를 넘어 전체 시리즈의 새로운 팬덤 유입까지도 책임질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탄생했다는 평가다.여전한 매력을 뽐내는 페르소나 수집·육성 체계와 각종 신규 메커니즘이 더해진 전투 시스템, 일신된 캐릭터 모델링과 연출에 힘입어 극대화된 몰입도 등이 ‘페르소나3 리로드’의 강점 중 일부다. 특히, 일찍이 시리즈 중 최고 수준이라 평가받았던 서사가 전
굿쉐퍼드 엔터테인먼트는 6일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립 게임 스튜디오, 타이니구울이 개발한 전술적 로그라이크 게임 신작 ‘다이스포크(Dicefolk)’를 오는 28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게임에서 이용자들은 모든 생명체의 의지를 조절할 수 있는 마법의 주사위를 다루는 민족인 ‘다이스포크’의 일원으로, 마법사 세일럼이 조종하는 강력한 소환수 키메라들의 소유권을 빼앗아 해방 시키며 인류를 위험으로부터 구하는 여정에 오르게 된다.이용자들은 주사위를 다루며 몬스터를 포획하는 키메라 소환사로써 모험을 통해 수십 종류의 독특하고
아프리카TV가 올해 상반기 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 론칭과 국내 서비스명 변경과 함께 종합게임 지원 확대에 나선다. 기존 아프리카TV가 성과를 내오고 있던 e스포츠 분야와 더불어 종합게임 영역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노린다는 구상이다. 트위치의 국내 서비스 중단에 따라 많은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로 복귀 및 이적하는 상황에 맞춘 변화로 해석된다. 아프리카TV는 기존에도 ‘종합게임 멸망전’, ‘고인물 게임대전’, ‘스’ 등 종합게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이벤트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누적 시청자
인공지능(AI) 관련 가상화폐 생태계 성장이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가능성 확대를 뜻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사이자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자체 보고서를 통해 가상화폐가 인공지능 기술의 위험성을 견제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거라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블록체인이 인공지능의 위험성인 딥페이크(이미지 합성), 개인정보보호 등을 견제할 수 있을 거라고 전했다. 시장 조사 업체인 코인게코(Coingecko)의 정보를 인용해 인공지능이 가상화폐 시장에서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게임을 알고 있을까. 만약 알고 있다면 그는 높은 확률로 40대가 아닐까 필자는 추측해본다. 이 게임은 한때 오락실 최고의 대전 격투게임이었지만 지금은 마니아만 즐겨 찾게 되었다. 필자는 이 게임의 최근 버전인 ‘스트리트 파이터5’의 프로게이머이다. 또한 믿을 수 없게도, 필자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 게임을 종목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당시 수상대 맨 위에 올라서자 필자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으로 활동했던 지난날들이 떠올랐다. 국내외 팬들의 도움과 응원을 받으며 각종 대회에 참가
특유의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공포게임 ‘파피 플레이타임’이 31일 게임의 세 번째 챕터를 정식 출시했다. 신작은 쟁쟁한 인기 신작 사이에서 스팀 판매 톱10을 점유하는 등 저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국내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시리즈 첫 공식 한국어 음성 지원은 물론 화려한 성우진의 연기가 깜짝 제공되며 남다른 화제를 모으는 분위기다. ‘파피 플레이타임’은 개발사 모브엔터테이먼트가 개발 중인 공포게임으로, ‘장난감 공장’을 소재로 참신한 게임성과 공포감을 특징으로 지닌 1인칭 어드벤처 게임이다.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듯한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신규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의 첫 번째 업데이트 ‘에키드나’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카제로스 레이드’는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심연의 군주인 ‘카제로스’와의 대전쟁을 배경으로 여러 레이드를 짜임새 있게 구성한 새로운 방식의 엔드 콘텐츠다. 운영진에 따르면 현재 모험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군단장 레이드’에 이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시작을 여는 ‘에키드나’는 게임 스토리 속에서 ‘비아키스’ 이전, 욕망군단장으로 군림했던 강력한 악마다. 아름다운
세가 아틀러스를 대표하는 인기 JRPG ‘페르소나’ 시리즈가 팬들이 가장 사랑했던 작품의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3편의 리메이크 작품 ‘페르소나3 리로드’의 정식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개된 사전 평가상에서 원작 이상의 평가가 쌓여 눈길을 끌고 있다. ‘페르소나3 리로드’는 지난 2006년 첫 출시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을 리메이크한 신작이다. 원작 특유의 턴제 전투, 커뮤니티 시스템, 페르소나 수집 및 육성, 스토리 전개 등을 고스란히 이어가는 한편, 시리즈 최신작인 ‘페르소나5’의 기준으로 비주얼, 각종 편의 시스템,
최근 아시안컵의 열기가 뜨겁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발표한 글로벌 스포츠산업 리포트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스포츠 산업 규모는 전년 대비 6.3% 증가한 약 1631조원으로 집계된다.특히, 스포츠 팬덤화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산업이 확장되는 가운데, 스포츠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OTT, 중계 플랫폼 등IT 서비스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팬과의 유대감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실제 한국 딜로이트 그룹에서는 지난해 3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스포츠 ICT 시장이 2021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매년 17.9%씩 높은 성장세를
한국와콤은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와콤 브랜드 쇼룸에서 와콤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신티크 프로 패밀리’ 라인업과 함께 준비된 크리에이터를 위한 작업 공간 서비스 ‘와콤 아트 스테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와콤 아트 스테이션’은 와콤의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신티크 프로(17, 22, 27 모델)로 나만의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해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최대 3시간 동안 와콤 신티크 프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의 뛰어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PC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와 함께 서비스 예정인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ROM: Remember Of Majesty)(이하 롬)’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베타 테스트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한국, 대만, 일본, 홍콩 등 글로벌 10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되었다. 테스트 시작 1시간 만에 준비된 서버가 포화되면서 접속 대기열이 발생하여, 신규 서버를 긴급 증설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실제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글로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변신을 시도하는 중이다. 비록 초반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꾸준한 소통을 기반으로 미진했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개선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주기적으로 프로듀서의 편지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기존의 자사 게임들 대비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크게 늘린 가운데, 다양한 요구 사항들을 빠르게 업데이트에 반영하며 소통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낸 것이다. 특히 이러한 행보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양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TL’
에프티엑스(FTX) 거래소 채권자들의 파산환수청구권 가격이 현지시간으로 금일인 1월 25일 법원 심리를 앞두고 상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파산환수청구권 가격 상승이 채권 회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수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기업 구조조정 전문 업체인 체로키애쿠이지션(Cherokee Acquisition)에 따르면 에프티엑스 파산환수청구권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월 23일 달러당 80센트(한화 약 1,069.원)까지 올랐다. 에프티엑스 파산환수청구권 가격은 지난해 10월 달러당 53센트(한화 약 708원)에서 80센
크래프톤은 25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 이하 KLT)’에서 올해의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KLT는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에서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로(From Original Creative to Scale-up the Creative)’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창한 대표는 “2024년은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 전략이 첫 결실을 맺는 해”라며, “크래프톤의 계단식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전략은 게임의 새
‘팰월드’의 멈출 줄 모르는 흥행이 이젠 단순한 글로벌 인기 신작 수준을 넘어 전세계 게임 역사를 뒤집을 수 있는 수준에까지 다가서기 시작했다. ‘팰월드’는 25일 스팀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글로벌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내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그 아래로는 181만 명 기록의 ‘카운터 스트라이크2’, 132만 명 ‘로스트아크’, 129만 명 ‘도타2’ 등 세계적인 이름값을 지닌 스팀 인기작들이 줄줄이 나열되어 있다.스팀의 흥행작 역사에서 ‘팰월드’의 위에 남겨진 게임은 크래프톤의
새해를 맞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분주한 신작 일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각각의 다양한 장르·플랫폼 기반의 신작들이 출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최근 출시 직후 이른 시점부터 히트작 탄생 가능성을 보여준 신작 역시 다수 등장해 눈길을 끈다.방치형 RPG ‘소울 스트라이크’, SRPG ‘창세기전 모바일’, FPS ‘더 파이널스’ 등 3종이 그 주역으로, 각각의 흥행 기상도와 이용자들의 선택을 이끈 게임의 주된 강점에 대해 살펴봤다.‘소울 스트라이크’, 열기 더해가는 방치형 시장 속 매력적인 루키 국내 게임사 신작 가운데 가장 최근 출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픈월드 액션 RPG ‘디아블로4’가 24일 게임의 세 번째 시즌 개막 소식을 전했다. 최초의 PvE 순위 경쟁 콘텐츠 도입부터 동료 육성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변화가 이뤄진 가운데, 이번 시즌에서 이용자들이 새 시즌을 100% 즐기기 위한 방법을 정리해봤다. 가장 먼저 눈여겨봐야할 ‘피조물의 시즌’의 핵심은 바로 ‘청지기’ 피조물의 등장이다. 새 시즌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요소로, 이용자 개개인이 시즌 아이템을 파밍하며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는 동료에 해당한다.청지기의 육성은 캐릭터 육성과 시즌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OPGG에서 23일 ‘2024 국내 게임산업 전망 신년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가 발제를 진행했으며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회장, 한국게임협회 최승우 정책국장, 숭실대학교 김동호 교수,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편집장, 경향게임스 김상현 편집장이 올해 국내 게임산업 전망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였던 이승훈 교수는 ‘게임이용장애 국가별 정책동향’에 대해 전했다. 2019년 WHO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간주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