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의 귀환이 일주일 남은 상황이다. 오는 9월 24일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단순 리마스터를 넘어 다양한 편의 기능 등을 통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해 주요 개발진은 원작의 향수를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디아블로2’의 핵심 게임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기능과 래더 등을 도입했다는 점에서다. 특히 이들이 집중하는 부분은 안정성이었다. 전세계 어디서든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정식 출시 이후에도 안정적인 서비스와 밸런스 모니터링에 더욱
‘2021 오버워치 리그’의 마무리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오프 단계로 접어들었다. 관련해 샌프란시스코 쇼크, 상하이 드래곤즈, LA 글래디에이터즈 관계자들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우승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상하이 드래곤즈는 강팀들간의 매치가 성사된 만큼 더욱 기대감이 높았는데, 이에 대해 감독 및 선수들은 철저히 준비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필라델피아 퓨전을 만나게 된 LA 글래디에이터즈 역시도 자신들의 강점을 극대화해 좋은 성과를 다짐했다.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마지막 시즌의
이번 ‘2021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시즌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댈러스 퓨얼과 ‘언더독’ 워싱턴 저스티스가 맞붙게 됐다. 관련해 두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은 휴식기동안 철저한 준비를 해왔으며, 서로 스타일이 비슷한 만큼 더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두 감독들은 서로와의 경기를 두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어쩌면 ‘깜짝 전략’이 등장할 지도 모른다고 예고했다. 선수들 역시 자신들과 팀에 대한 기량에 자신감을 표한 만큼,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Q. 이번 플레이오프에 임하
‘2021 오버워치 리그’가 어느덧 플레이오프로 접어들었다. 관련해 이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필라델피아 퓨전 선수진은 올해 목표로 ‘우승’을 꼽았다. 그간 좋은 기량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붙여진 ‘무관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떼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상대 팀을 견제하기 위한 깜짝 전략보다는 자신들이 잘 하는 부분에 맞춰 경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노력의 결실을 반드시 거둬가겠다는 것이 이들의 각오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Q. 이번 플레이오프 목표와 각오는?김범훈. 목표는 우승이다. 김경보. 목표는 당연히 감독님과 같이
[지령 806호 기사]지난 7월 LCK 참가팀 리브 샌드박스를 운영하는 샌드박스게이밍이 부산시와 지역연고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샌드박스게이밍의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업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같은 결단의 배경에는 샌드박스게이밍 정인모 최고전략책임자(이하 CSO)가 있었다.정 CSO는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여전히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말한다. 이른바 산업 자체를 혁신할만한 ‘게임체인저’가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그는 e스포츠의 경우 팀을 지지하는 고정
지난 8월 김영을 신임 대표 선임 소식을 전했던 국내 개발사 슈퍼캣은 온라인 그룹 인터뷰를 개최, 회사의 비전과 향후의 계획을 밝혔다. 인터뷰에 참석한 김영을 대표는 캐주얼 RPG 전문 개발사로서의 뚜렷한 방향성을 밝혔으며, 글로벌 IP를 활용한 시장 공략 방침을 전했다.“누군가에게 인생게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개발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김 대표,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슈퍼캣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이하는 인터뷰 전문 Q. 슈퍼캣의 비전은 무엇인가?A. 클래식한 재미를 주는 도트 RPG를 정말 잘
웹젠의 모바일 MMORPG 신작 ‘뮤 아크엔젤2’가 오는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전작인 ‘뮤 아크엔젤’이 서비스 1주년을 넘은 현재까지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웹젠은 전작과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후속작을 통해 ‘뮤’ I·P가 가진 힘을 다시금 입증하겠다는 각오다.신작을 통해 “장기간 사랑받는 게임, 힘든 시기 위안이 될 수 있는 게임으로 유저 분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힌 이들, ‘뮤 아크엔젤2’의 최선혜 PM과 김우석 사업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Q. 전작인
[지령 805호 기사]진쓰리 스튜디오는 타워 디펜스 게임 ‘브로큰 유니버스’를 개발 중인 인디게임 개발사다. 지난 5월 24일 얼리 억세스를 시작한 게임은 방구석 인디 게임쇼 2021(이하 비익스 2021)에 출품돼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진쓰리 스튜디오에서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진홍준 PD는 자신을 천상 개발자 체질이라고 말한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게임 개발을 천직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대학생 때부터 1인 개발을 이어오던 그는 현재 팀의 대표를 맡고 있는 친
[지령 805호 기사]로드스타즈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신생 개발사다. 작은 규모 속에서 첫 작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이름은 첫 타이틀 ‘페이티드 얼라이브’가 각종 인디게임 행사를 통해 얼굴을 비추며 알려지기 시작했다.‘페이티드 얼라이브’는 아트웍, 콘텐츠, 내러티브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단순 소규모 개발사 이상의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게임을 개발 중인 로드스타즈의 일원 모두가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아이덴티티게임즈 등 게임사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자로 채워진 만큼, 게임 퀄리티 측면에서 그 실력을 가감 없이
펄어비스는 31일 자사가 ‘게임스컴 2021’을 통해 정보를 공개한 신작 ‘도깨비’의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도깨비’의 핵심 개발진인 김상영 리드 프로듀서와 남창기 게임 디자이너가 참석,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일부 해소할 수 있는 인터뷰가 진행됐다.“픽셀 하나도 놓치지 마라”라는 김대일 총괄 PD의 개발 지침과 함께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이들, 개발진의 목소리를 통해 펄어비스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도깨비’에 대해 알아봤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 Q. 새로운 게이머 타겟 층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핵심 타
8월 28일 열린 LCK 서머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이하 담원)가 T1을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의 리그 3연속 우승을 이뤄낸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의 시선은 이미 롤드컵이 개최되는 유럽으로 향하고 있었다. 결승전 직후 이어진 온라인 인터뷰에서 담원 멤버들은 LCK 대표라는 팀의 위치를 자각하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아울러 리그 3연패에 이은 롤드컵 2연패를 통해 1부리그에 올라선 LCK의 명예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하는 Q/A 전문Q. 우승 소감이 궁금하다김. 우승하게 돼서 기쁘고 행복하다. 협력을 아끼지
‘오딘:발할라 라이징’은 지난 6월 29일 출시 이후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한 게임이다. 매출 순위도 약 2개월 동안 1위를 유지중이다. 대작들이 쉴 틈 없이 쏟아지는 모바일 마켓에서 장시간 동안 자리를 유지하는데 성공하면서 화제의 중심이 됐다. 소위 N사로 대변되는 메이저 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 1위를 차지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다. 알고 보면 라이온하트 CEO부터 개발진들 모두 내로라하는 이력을 가진 멤버들이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니었을까. 그 중에서도 게임 그래픽은 모바일 게임 한계를 뛰어넘는 그래픽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플레이오프 4강에서 승리를 거둔 담원 기아와 T1이 8월 28일 LCK 서머 우승컵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LCK는 결승을 앞둔 양 팀의 각오를 들어보는 온라인 미디어데이를 8월 24일 개최했다. 담원 김정균 감독, ‘쇼메이커’ 허수 선수, T1 손석희 감독대행,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나와 결승전에 임하는 소감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팀 관계자들은 이번 시즌 우승이 갖는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담원 김정균 감독과 ‘쇼메이커’ 선수는 팀의 리그 3연속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V10이라는
지난 2월 출시한 스테어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어비스’가 어느덧 출시 200일을 맞이했다. 토종 중소 게임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게임을 론칭한지 6개월이 조금 더 지난 지금도 이용자들의 성원 속에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이 게임의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스테어게임즈 강지민 PD는 전투에 차별점을 둔 ‘어비스’의 강점을 알아봐준 유저들 덕분에 지금까지 서비스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쟁작들도 많았고, 소수 정예로 개발과 서비스까지 하다보니 부족한 부분들이 많았지만, 이용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금에
‘스튜디오 HG’는 국내 1인 인디 개발사 가운데 가장 유명한 개발사 중 한 곳이다. ‘스매싱 더 배틀’, ‘오버턴’ 등 소규모 개발사가 도전하기 어려운 Full(풀) 3D 기반 액션게임을 연달아 제작, 시장의 이목을 사로잡아왔다.현재 설립 6년 차를 맞이하는 스튜디오 HG의 한대훈 대표는 업계에서 이름있는 ‘실력자’로 통한다. 각종 강연 무대, 관련 개발자 커뮤니티 등지에서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향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그의 모습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그런 한 대표가 스튜디오 설립 이후 가장 오랜 기간 개발해온 대형 신작으로 돌
[지령 805호 기사]게임의 인기 장르는 매우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유행과 개발 트렌드에 따라 특정 시기를 대표하는 장르는 조금씩 달라지지만, 언제나 일정 수준 이상의 인기를 자랑하는 스테디셀러 장르가 정해져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스토리 중심의 ‘어드벤처’ 장르다.어드벤처 장르에서 많은 국내 게이머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게임 중 하나가 바로 ‘하얀섬’ 시리즈다. 이들의 개발사 비주얼샤워와 ‘하얀섬’ 시리즈는 강렬한 스토리, 기술적 진화를 추구하는 게임플레이 등으로 국내외 많은 이들을 매료시켜왔다. 그런 그들이 오랜만에 차기작
원스토어는 8월 23일 자사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는 ‘2021 원스토어 비전 선포’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는 블리자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대표 기업과의 협업,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론칭, 크로스 플랫폼 기능 제공, 스토리 콘텐츠 밸류체인 확보 등을 통해 2025년까지 7,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 반독점 분위기가 형성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원스토어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이하는 Q/A 전문Q. 원스토어의 목표가 ‘202
넥슨이 올해 첫 신작으로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이하 코노스바 모바일)’를 지난 8월 19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코노스바 모바일’은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이라는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게임이다. 해당 게임은 출시 후 국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마켓에서 인기순위 2위에 오르며 순항하는 중이다.넥슨은 게임 출시 전부터 원작 애니메이션의 한국어 더빙을 지원하고,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무료 방영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팬심을 저격하는 세심한 마케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인터뷰에 나선 넥슨 측
[지령 804호 기사]‘팀 사모예드’는 e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팀파이트 매니저’를 만든 2인 형제 인디게임 개발사다. 남현빈 대표는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게임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본래 게임 개발자를 목표로 한 동생과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같이 게임을 만들어보기로 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때 경험한 개발의 재미에 형제가 푹 빠지면서 지금까지 팀을 이어오게 된 것이다.그들의 상업 데뷔작 ‘팀파이트 매니저’는 최근 15만 장의 누적 판매고를 달성하며 인디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남 대표
넷마블의 하반기 기대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오는 8월 2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마블 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RPG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주요 개발진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을 자신들도 체감하고 있으며, 이에 부응하기 위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각국에서 긍정적인 반응들이 지표로 전해져 오고 있는 만큼, 흥행을 자신하며 더욱 힘을 냈다는 뜻이다.이들은 튜토리얼과 시나리오 모드를 통해 8명의 슈퍼 히어로들이 가진 매력과 세계관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픈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