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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즈’, 빗썸이 주목한 가상화폐 프로젝트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05.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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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5월 1주차 ‘위클리리포트’를 통해 한 주간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칠리즈(Chiliz)’를 꼽았다. ‘칠리즈’가 지난 5월 10일 독립 네트워크 개념의 자체 메인넷인 ‘칠리즈 2.0’의 출시를 예정한 것을 기반한 견해였다. 
 

빗썸
빗썸

‘칠리즈’는 스포츠 팬 결정 사항에 참여하고 보상(리워드)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소시오스닷컴(SociosCom)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다. 빗썸은 ‘칠리즈’가 다수의 수동적인 스포츠 팬을 적극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으로 전화하고자 개발됐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0일 출시되는 ‘칠리즈 2.0’ 체인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된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 및 바이낸스체인에서 갈라져(포크) 나와 만들어졌다. ‘칠리즈 2.0’은 기존 메인넷보다 높은 개방성을 지닌 것으로 파악됐다.
빗썸은 “‘칠리즈’ 블록체인 프로젝트사는 ‘칠리즈 2.0’ 메인넛을 통해 이더리움가상머신(EVM)과의 호환으로 범용성을 확보했다”라며 “개발사와 개발자는 ‘칠리즈 2.0’에서 150개 이상의 주요 스포츠 지적재산권(I·P)로 구성된 대규모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더리움가상머신은 스마트계약을 개발하고 실행하며 최신화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스마트계약은 중앙 서버의 중개 없이 프로그램이 개인간(P2P) 교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칠리즈
칠리즈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쟁글(Xangle)은 ‘칠리즈’와 제휴를 맺은 스포츠 클럽의 수가 120개를 넘으며 최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강력한 브랜드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쟁글은 “‘칠리즈’와 스포츠 클럽의 제휴는 팬 토큰 발행을 돕고 이를 활용한 사업을 지원하는 등 구단의 일을 아웃소싱 해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향후 ‘칠리즈 2.0’ 업데이트로 ‘칠리즈’ 가상화폐가 수수료에 사용될 거라는 점에서 생태계가 개선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칠리즈’ 블록체인 팀의 향후 해결과제로는 스포츠 테마의 블록체인 업계 내 심화되는 경쟁이 거론됐다. 쟁글은 스포츠 클럽 및 선수들이 ‘칠리즈’ 외의 ‘크로노스’ 등과의 제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내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빗썸은 ‘위클리리포트’를 통해 금주의 시장 단어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소개했다. ‘연방예금보험공사’는 미국 대공황 시점인 지난 1933년 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독립 연방기관이다.
 

연방예금보험공사
연방예금보험공사

‘연방예금보험공사’는 미국 정부 기업으로 현지 상업은행과 저축은행의 예금 고객들에게 예금보험을 제공 중이다. 주요 업무로는 ▲예금 지불과 폐쇄 금융기관의 정리 ▲폐쇄 은행의 재건과 새 은행의 설립 ▲금융기간의 감독지도 및 감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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