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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빗썸이 주목한 가상화폐 프로젝트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05.0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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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4월 4주차 ‘위클리리포트’를 통해 한 주간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링크(Link)’를 꼽았다. ‘링크’가 지난 4월 20일 ‘핀시아(Finschia)’로 리브랜딩한 것을 기반한 견해였다. 
 

빗썸
빗썸

‘링크’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LINE)’의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 블록체인(LINE Blockchain)’이 출시한 가상화폐다. 빗썸은 ‘링크’가 ‘라인’의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고 밝혔다.
‘핀시아’로의 프로젝트명 리브랜딩은 ‘라인 블록체인’의 웹3 생태계 선도 목표에 따른 결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링크’에서 ‘핀시아’로의 명칭 변경은 2분기 내 진행될 예정이다. 
빗썸은 “명칭 변경은 ‘라인 블록체인’의 기존 메인넷(독립 네트워크)인 ‘다프네’와 ‘핀시아’의 통합이 완료된 후인 2분기 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지난해 말 ‘핀시아’ 메인넷을 출시하며 견고한 블록체인 생태계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한 ‘라인’은 지난 2018년 ‘링크’를 발행했다”라고 말했다.
 

핀시아 네트워크
핀시아 네트워크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쟁글(Xangle)은 ‘핀시아’를 통한 ‘라인 블록체인’의 궁극적인 목표가 10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 확보를 위해 ‘라인 블록체인’이 블록체인을 이용자 일생 생활에 통합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쟁글은 “‘라인 블록체인’ 재단은 8개월 만에 4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도시(DOSI)’도 운영하고 있다”라며 “재단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가치를 창출하고 거래하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웹3.0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빗썸은 ‘위클리리포트’를 통해 금주의 시장 단어로 ‘차액결제거래(CFD)’를 소개했다. ‘차액결제거래’는 개인이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만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 계약이다.
 

링크
링크

빗썸은 “‘차액결제거래’는 최소 40%의 증거금만으로 매매가 가능하고 2.5배까지 레버리지(담보)를 사용할 수 있다”라면서도 “정해진 증거금률을 채우지 못할 경우 반대매매를 통해 강제 청산되며 구조상 투자 주체의 노출이 적다는 점에서 주가 조작 등 부당한 거래에 활용될 위험성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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