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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빗썸이 주목한 가상화폐 프로젝트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05.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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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5월 3주차 ‘위클리리포트’를 통해 한 주간 주목해야 할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링크(LINK)’를 꼽았다. ‘링크’의 발행사인 핀시아파운데이션(Finschia Foundation)이 지난 5월 16일 에보니 테스트넷의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현지시간으로 금일인 5월 25일 핀시아 메인넷(독립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것에 기반한 견해였다.
 

빗썸
빗썸

‘링크’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LINE)’의 블록체인 자회사 ‘핀시아파운데이션’이 출시한 가상화폐다. 빗썸은 ‘링크’가 ‘라인’의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고 밝혔다.
빗썸은 2분기 내 업그레이드 일정에 따라 기존의 데이터가 핀시아 메인넷으로 통합될 예정이며, ‘링크’도 ‘핀시아’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링크’는 현재 예치(스테이킹) 보상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리저브(준비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빗썸은 “핀시아파운데이션은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통해 ‘핀시아’ 기반 가상화폐뿐 아니라 대체불가토큰과 대체가능토큰이 상호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기존 메인넷 기반의 서비스들 역시 기여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가상화폐 경제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핀시아네트워크
핀시아네트워크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쟁글(Xangle)은 ‘핀시아’를 통한 ‘라인’의 궁극적인 목표가 10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용자 확보를 위해 ‘라인’이 블록체인을 이용자 일생 생활에 통합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쟁글은 “‘라인’은 8개월 만에 4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도시(DOSI)’도 운영하고 있다”라며 “사용자가 자유롭게 가치를 창출하고 거래하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웹3.0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빗썸은 ‘위클리리포트’를 통해 금주의 시장 단어로 ‘미국 부채한도’를 소개했다. ‘미국 부채한도’는 미국 정부가 빌릴 수 있는 돈의 최대치를 의회가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치를 초과해서 국채 발행을 하려면 의회가 한도를 상향해줘야 한다는 게 빗썸의 설명이었다.
 

링크
링크

빗썸은 “미국의 부채는 지난 2023년 1월 상한 지점인 31조 4천억 달러(한화 약 )에 도달했으며 현지 정부는 채무불이행 사태를 막기위해 특별 조치로 시간을 벌어왔다”라며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경고한 정부 보유 현금이 바닥나 부채를 갚지 못하게 되는 날짜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6월 1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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