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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리움, 업비트 내 최고 ‘주간 상승률’ 기록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07.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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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리움’은 금일인 7월 28일을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주의 경우 ‘퀴즈톡’이 57.14%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해 업비트 내 1위를 차지했다.
 

업비트
업비트

‘리퍼리움’ 시세는 최근 일주일 동안 47.83% 늘어났다. 리퍼리움’은 게임개발자, 스트리머, 소비자 간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탈중앙화된 게임 광고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업비트는 게임산업의 발전과 함께 향후 리퍼리움 플랫폼 내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의 수가 많아지고 그 범위가 다양해질 경우 생태계가 확장될 거라고 설명했다. ‘리퍼리움’ 가상화폐는 플랫폼에서 게임 광고시 수수료로 사용되며 광고 시청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된다. 
최근 ‘리퍼리움’의 시세 상승은 올해 ‘더블딥’ 이후 매수세 유입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더블딥’은 약세에 빠진 추이가 일시적으로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약세장에 접어드는 현상을 의미한다. ‘리퍼리움’의 경우 지난 1월과 6월 역대 최저가를 기록한 바 있다.
 

리퍼리움
리퍼리움

‘바운스토큰’, ‘에이씨(AC)밀란’, ‘오리진프로토콜’, ‘퀴즈톡’은 ‘리퍼리움’의 뒤를 이어 주간 상승률 2위부터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각 자산 시세 상승률은 38.42%, 32.40%, 31.01%, 30.00%다. 
‘에이씨밀란’ 시세 오름의 경우 금일 진행된 이탈리아 프로축구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씨밀란’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 팀으로 현재 같은 리그 소속 ‘유벤투스’와 경기를 진행 중이다. ‘에이씨밀란’은 경기에서 ‘유벤투스’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에이씨밀란’ 가상화폐는 축구팀 거버넌스(의사결정)에 쓰이는 팬토큰이다. 팬토큰은 스포츠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스포츠 팀의 팬 토큰 및 투표 토큰을 얻거나 관련 상품들을 구매하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에이씨밀란
에이씨밀란

‘아스날’, ‘아스타’, ‘이뮤터블엑스’, ‘스톰엑스’, ‘인터밀란’ 가상화폐는 각각 주간 상승률 6위부터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6위부터 10위까지의 가상화폐 가격은 평균 25.23% 상승했다. 6위부터 10위까지 가상화폐의 주간 상승률은 직전 주간 대비 7.43% 증가했다.
한편 업비트의 원화 거래 마켓 내 가상화폐만 따졌을 땐 주간 상승률 순위에 변동이 있었다.원화 마켓 내 ‘주간상승률’ 순위는 ‘리퍼리움’, ‘비트토렌트’, ‘던프로토콜’, ‘카이버네트워크’, ‘모스코인’, ‘무비블록’, ‘메타디움’, ‘에스티피’, ‘도지코인’, ‘메디블록’ 순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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